본 연구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발된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에서 다루고 있는 문화요소 부분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교재의 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어를 학습하는 것과 달리 재외동포에게 한국어 학습은 정체성 확립에 있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가 재외동포용 교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교재개발의 발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료로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