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 0

요양시설 치매노인의 통증과 행동심리증상 관계

Title
요양시설 치매노인의 통증과 행동심리증상 관계
Other Titles
Relationship between Pain an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in Nursing Home residing Elderly with Dementia
Author
이미랑
Alternative Author(s)
Lee, Mi Rang
Advisor(s)
홍(손)귀령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Algase의 욕구반영이론(Need-driven Dementia-compromised Behavior Model)을 기반으로 요양시설에 입소중인 치매노인의 통증과 행동심리증상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 이다. 치매노인의 통증과 행동심리증상의 관계를 파악하여 치매노인의 통증사정 및 통증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시행하였고 연구대상자는 J시의 J요양원과 W시의 S요양원에 입소중인 65세 이상의 치매노인 총 1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연구도구로 일상생활활동은 Won 등(2002)이 개발한 한국형 일상생활활동 측정도구(Korea Activity of Daily Living scale, K-ADL), 인지기능은 Folstein 등(1975)이 개발하고, 한 등(2010)이 수정한 치매 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Korea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 MMSE-DS)를 사용하였으며, 통증은 Warden 등(2003)이 개발한 Pain Assessment in Advanced Dementia Scale(PAINAD)를 김 등(2014)이 번역한 도구, 행동심리증상은 Cummings 등(1994)이 개발하고 Kaufer 등(2000)이 수정한 간편형 신경정신행동검사(Neuropsychiatric Inventory-Questionnaire)를 Choi 등(2000)이 국내에서 표준화시킨 도구를 사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요양시설에 입소중인 치매노인의 평균연령은 85.64±9.5세였고, 성별은 여성이 101명(80.8%)으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치매종류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96명(76.8%)으로 가장 많았고, 치매유병기간은 5년 이상이 83명(66.4%)으로 가장 많았다. 배경요인인 일상생활활동 평균점수는 21점 만점에 16.28±3.5점 이었고, 인지기능점수는 30점 만점에 평균 5.99±5.5점 으로 나타났다. 근접요인인 통증의 평균점수는 10점 만점에 2.88±1.9점이었고, 통증이 있는 치매노인이 88명(70.4%)으로 나타났다. 행동심리증상의 평균점수는 36점 만점에 15.60±8.2점이었고, 123명(98.4%)이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배경요인과 근접요인에 따른 행동심리증상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치매유병기간(z=-5.10, p<.001)과 통증유무(z=-7.12, p<.001)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행동심리증상은 치매유병기간(r=.43, p<.001)과 통증유무(r=.74, p <.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의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 배경요인인 연령, 성별, 치매종류, 치매유병기간, 일상생활활동, 인지기능을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치매유병기간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β=.48, p<.001), 설명력은 20%였다(F=6.15, p<.001). 근접요인인 통증유무를 2단계로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설명력이 42% 증가하였으며(F=30.24, p<.001), 행동심리증상의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β=.69, p<.001). 전체 변수의 설명력은 62%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배경요인인 치매유병기간과 근접요인의 통증은 행동심리증상의 예측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치매유병기간이 길고, 통증이 있는 치매노인에서 행동심리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통증사정 및 중재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치매노인의 통증 사정 및 통증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879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726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HEALTH NURSING(노인건강간호학과)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