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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재미 요소 연구

Title
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재미 요소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Fun Elements of Interactive Content for Children
Author
전승희
Alternative Author(s)
Jeon Seung Hui
Advisor(s)
이진
Issue Date
2024. 2
Publisher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영유아가 미디어 콘텐츠를 접하는 것에 있어서 일방적 시청이 아닌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얻는 재미 요소가 영유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며 콘텐츠 분석을 통해 영유아에게 유의미한 인지 발달적 재미 요소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갖추어야 할 요소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과의 단절에서 영유아들이 당연히 경험해야 할 사회적 상호작용과 교육의 부재로 각 교육기관과 영유아 보육 기관에서도 원격 수업을 통해 영유아의 ‘결정적 시기’의 발달이 늦춰지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교육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상호작용이 강조된 미디어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이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었다. 영유아 발달에는 최적기가 있어 발달상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유기적인 인터랙션, 즉 상호작용이다. 그래서 이를 위해 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인지 발달적 재미 요소를 콘텐츠마다 다르게 활용한다고 보고, IPTV 매체의 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영유아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인지 발달적 재미 요소의 틀을 제시하고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비고츠키(Vygotsky)가 이야기한 영유아의 ‘근접 발달 지대’를 넘어서서 더 높은 인지 발달 수준으로 상향하는 데엔 영유아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교사, 높은 수준의 또래 등)을 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라고 보고,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을 하나의 놀이라고 받아들이는 영유아들이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를,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며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게임의 재미 요소를 분류한 니콜 라자로(Nicole Lazzaro) 게임 이론을 활용하여 연구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살펴볼 수 있었다. ‘하드 펀(Hard Fun)’에 해당하는 스캐폴딩의 기능은 참여도의 향상이며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목적성과 성취감이라는 인지 발달 경험을 이루고 자기 유능감과 신체를 사용하는 역동감, 자기 결정감의 재미 요소를 경험한다. ‘이지 펀(Easy Fun)’에 해당하는 스캐폴딩 기능으로 몰입의 과정을 극대화하며 환경과 몰입성을 학습하며 새로운 경험과 감각적 생생함을 재미 요소로 활용하였다. ‘피플 펀(People Fun)’을 통해 동기부여를 통해 사회성과 상호작용에 대한 발달적 학습을 하고 자기표현감과 대인교류감이 그 재미 요소로 사용되었으며, ‘시리어스 펀(Serious Fun)’은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을 겪으며 자발성과 만족감을 학습하고 공감과 일탈감의 재미 요소를 활용했다. 본 연구는 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인지 발달적 재미 요소를 살펴본 초기적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러 매체들 가운데 IPTV를 중심으로 3개의 통신사 중 + 아이들나라> 하나를 선택하여 플랫폼 안의 일부 편수만 분석을 진행한 점과, 실제 영유아가 많이 활용하며 인식하는 콘텐츠의 재미 요소에 관한 실증적 증명은 하지 못했다는 부분에서 연구의 한계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 부분을 보완하여 본 연구에서 살펴본 재미 요소를 영유아가 실제로 느끼는 것에 대한 것까지 분석이 진행되는 것을 희망한다. 주제어 : 영유아, 영유아 콘텐츠, 인터랙티브 콘텐츠, 영유아 인터랙티브 콘텐츠, IPTV, 인지 발달, 스캐폴딩, 재미 요소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723275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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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DUSTRIAL CONVERGENCE[E](융합산업대학원) > DEPARTMENT OF CULTURE CONTENTS(문화콘텐츠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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