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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지지가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에 미치는 영향

Title
사회적 지지가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Non-suicide Self-injury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Loneliness by Emotional Regulation Skills
Author
윤경숙
Alternative Author(s)
Yun. Kyeong Suk
Advisor(s)
하정희
Issue Date
2021. 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비자살적 자해를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와 비자살적 자해 간의 관계에서 외로움이 매개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런 매개효과를 정서조절 능력이 조절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조절된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차원적 사회적지지(MSPSS), 외로움(SELSA-S), 정서조절능력, 비자살적 자해(FASM) 척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성의 없거나 불완전한 응답, 자살의도가 있는 자해 응답을 제외한 총 180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IBM SPSS 25.0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을 진행한 결과, 사회적 지지와 비자살적 자해, 사회적 지지와 외로움, 정서조절 능력과 외로움은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였고, 외로움과 비자살적 자해는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3단계 매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적 지지와 비자살적 자해 간의 관계를 외로움이 완전 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귀분석을 통해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정서조절 능력이 외로움에 대한 비자살적 자해의 영향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Process Macro model 14를 통해서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했는데, 사회적 지지와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와의 관계에서 외로움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로움과 비자살적 자해 간의 관계가 정서조절 능력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된 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비자살적 자해행동을 선택하는 구조적인 이해를 돕고, 정서조절 능력의 수준에 따른 차별화된 개입방법을 통해 비자살적 재해 행동의 선택을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담 및 교육 현장에서의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공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905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059
Appears in Collections:
ETC[S] >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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