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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피드백 훈련이 취업준비생의 취업불안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Title
뉴로피드백 훈련이 취업준비생의 취업불안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 of Neurofeedback Training on Job Applicants' Job-Seeking Anxie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uthor
전수현
Alternative Author(s)
Jun, SooHyun
Advisor(s)
조한익
Issue Date
202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뉴로피드백 훈련이 취업준비생의 취업불안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취업준비생 60명을 대상으로 취업불안 척도와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고, 이 중에 취업불안이 평균점수(M=97)이상이고 진로결정자기효능감 평균점수(M=84)이하인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10명의 취업준비생을 무선표집하여 5명은 실험집단에 배정하고 5명은 통제집단에 배정했다. 실험집단은 집단은 뉴로피드백 훈련을 받고 통제집단은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았다. 3월부터 4월까지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총 8회기동안 실시하였다. 그리고 프로그램 종결 직후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24.0을 사용하였다.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점수 변화의 차이를 알기 위하여 윌콕슨 부호순위 검증(Wilcoxon Signed-Rank 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의 취업불안 점수가 사전 검사 평균 111.40에서 사후 점수 평균 95.40으로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대한 뉴로피드백의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지만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점수가 평균 78.20 에서 평균 89.40 으로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뉴로피드백 훈련에 참여했던 실험집단의 취업불안 사전·사후 점수를 통제집단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은 취업불안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났다. 연구내용을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본 연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여 취업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밝혀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둘째, 기존의 취업불안 감소 프로그램과 본 프로그램의 다른 점은 대상을 대학생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소속한 곳이 없는 취업준비생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졸업하거나 대학교를 졸업한 후 소속이 없어진 취업준비생들은 상대적으로 대학교 내에 있는 서비스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소속이 없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셋째, 취업 준비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회기만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이 취업준비생의 취업불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뉴로피드백 훈련을 진로상담 장면에서 적절하게 활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333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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