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에 있어서 오브제(Object) 작품을 통한 창의적 표현 활동에 관한 연구

Abstract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21세기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비롯된 정보, 통신 혁명이 인간의 생활양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세계는 급변화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미술교육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변화 양상에 맞추어 우리나라 미술교육 중 고등학교 미술교과에 오브제를 활용함으로서 고등학교 미술교육 현황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급변하는 사회와 같이 발 맞추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큰 목적이 있다. 오브제를 활용한 미술 수업은 회화, 조소, 디자인, 서예 등 장르를 구분하여 포함시킬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장르와 장르의 벽을 뛰어 넘어 학습자 자신의 창의성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표현방법이다. 즉, 어떠한 장르에도 속하지 않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매우 자유로운 수업을 통해 개성과 창조성을 개발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자는 이러한 관점에서 오브제를 활용한 미술수업을 연구 하였다. 그리고 오브제를 활용한 수업은 작품표현, 감상을 통하여 현대 미술사조의 이해와 재료은 무한한 가능성 인식, 조형성 연구,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창의적인 능력 향상의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적 효과를 얻기 위하여 오브제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오브제의 형성과정, 그리고 오브제 표현에 있어서의 분류와 유형 등을 문헌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그리고 고등학교 미술교육의 실태와 교과서 분석을 통하여 학습지도 방안을 제안 하였다. 따라서 교수-학습 지도안을 통하여 오브제에 대한 전반적이 이해와 다양한 표현방법을 실제로 경험을 해보는 과정, 그리고 그 결과물을 토대로 감상하고 비평 하는 과정에서 다원화 되고 다양한 가치체계가 공존하는 현재와 세계를 이해 할 수 있는 안목과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 본 연구의 핵심이라 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