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원의 자아 상태 요인이 자아 효능감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국문초록

조직구성원의 자아 상태 요인이 자아 효능감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인재개발교육전공 김 진 호

본 연구는 기업에서 조직원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자아 상태에 대한 개인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직의 성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요소인 자아 효능감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기업교육과의 연계를 확장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아 상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교류분석(TA)의 성격이론에 해당하는 자아 상태를 측정하였으며 교류분석의 측정요소인 5가지 요인과 종속변수인 자아 효능감의 하위변인으로 자신감, 자기 조절 효능감, 과제 난이도 선호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조직몰입의 하위변인인 정서적 몰입, 규범적 몰입, 계속적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업체의 조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원의 자아 상태 요인과 자아 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자신감과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A, NP의 순으로 나타났다. CP와 FC는 유의한 관계를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AC는 자심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원의 자아 상태 요인과 자아 효능감의 하위요소인 자기 조절 효능감과는 A, NP, CP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FC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AC는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아 상태 요인과 자아 효능감의 하위요소인 과제 난이도 선호와는 A, NP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며 CP, FC, AC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자아 상태 요인과 조직몰입의 하위요인인 정서적 몰입과는 NP, A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P, FC, AC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자아 상태 요인과 조직몰입의 하위요인인 계속적 몰입과는 AC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P, NP, A, FC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자아 상태 요인과 조직몰입의 하위요인인 규범적 몰입은 A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P, NP, FC, AC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