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치료반응에 대한 혈장 신경성장인자 농도의 예측성
- Title
- 복합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치료반응에 대한 혈장 신경성장인자 농도의 예측성
- Other Titles
- Plasma Levels of Neurotrophic Factors Predict Responses to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in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Author
- 박선철
- Alternative Author(s)
- Park, Seon-Cheol
- Advisor(s)
- 박용천
- Issue Date
- 2011-02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Doctor
- Abstract
- 서론: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ye movement desensitization reprocessing, EMDR)은 심리적인 외상에 대한 정신치료로서, 기억 네트워크 모델에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EMDR의 신경발생에 대한 연구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이 예비연구는 EMDR의 복합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complex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complex PTSD)에 대한 치료반응과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BDNF), nerve growth factor(NGF) 등 신경성장인자(neurotrophic factors)의 혈장농도 사이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한다.
방법: 8명의 complex PTSD 남자 입원환자를 1개월 동안 8세션 EMDR로 치료하였다. 8 세션의EMDR 전후로 BDNF, NGF의 혈장농도를 측정하였고, 간이정신진단검사, 해리경험척도, 경계선적 성격특성 척도로 증상학적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BDNF와 NGF의 혈장 농도는 EMDR 전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한편, 혈장 BDNF 농도의 기저값은 우울(Kendall's tau 검정, b=.643, p=.026) 및 불안(b=.571, p=.048)의 치료반응과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혈장 NGF 농도의 기저값은 우울(b=-.643, p=.026)의 치료반응과 음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이 결과는 혈장 BDNF 및 NGF 농도가 complex PTSD의 우울 및 불안에 대한 EMDR 치료반응의 잠재적인 생물학적 예측인자임을 제시해준다. 더불어, EMDR 치료반응의 신경생물학적 기전을 제시하는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24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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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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