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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출에 있어서 영화감독과 음악감독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Title
영화연출에 있어서 영화감독과 음악감독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nalysis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film director and music director(composer) in film directing
Author
김명종
Alternative Author(s)
KIM, MYUNG JONG
Advisor(s)
최영철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영화는 연출과 제작의 측면이 있다. 그중 연출의 개념에서 보았을 때 영화는 감독과 촬영, 조명, 미술, 편집, 음악 등의 각 파트 감독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완성해나가는 예술매체이다. 그 파트 중 연출에 있어서 정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파트는 단연 음악으로써 이미지에서의 미진한 정서를 음악이 보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법을 통해서 다양한 정서를 창조해 내기도 한다. 음악은 영화와 달리 수세기에 거쳐 오랜 역사를 통해 발전해 왔지만 영화는 불과 19세기말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영화초기의 영화음악은 역사의 깊이가 다른 두 예술장르의 충돌로 인해 오히려 쇠퇴하거나 예술적 모호함이 지속되었으나 발성영화시기를 거치면서 빠르게 성장하였고 곧 ‘영화음악’이라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 논문은 영화연출에서 음악적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기 위한 영화의 역사를 무성영화와, 유성(有聲)의 무성영화, 초기 발성영화, 현재까지의 영화의 네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발성영화 이후 현재까지의 영화음악의 기능을 일반적인기능과 기법에 의한 기능의 두 가지 측면으로 구분하여 기존의 작품과 문헌을 통해서 검증, 정립 하였다. 또한 직접 음악감독으로서 영화에 참여하여 제작한 네 작품을 실제 커뮤니케이션의 내용과 앞에서 검증된 이론을 기준으로 재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생략에서 오는 장점을 음악감독을 겸하는 두 사람의 영화감독의 작품을 통해서 정리하였다. 영화음악을 ‘영화에 깔리는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 정도로 정의내리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부류는 일반인들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연출, 제작하는 영화인들조차도 마찬가지이다. 이점에서 오는 좁은 시야의 음악적 커뮤니케이션을 넘어서서 다양한 시도와 기능에서 오는 높은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완성도 있는 영화음악을 통해 연출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12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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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THEATER & FILM(연극영화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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