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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 바흐의《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제 1번》(BWV 1027, G장조)의 비올라 버전 연주해석 연구

Title
J. S. 바흐의《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제 1번》(BWV 1027, G장조)의 비올라 버전 연주해석 연구
Other Titles
Viola version analysis on performance interpretation for J. S. Bach′s 《Sonata for viola da gamba No.1》(BWV 1027, G Major)
Author
안혜련
Alternative Author(s)
Ahn,Hye-Ryeon
Advisor(s)
위찬주
Issue Date
2012-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지 J. S. Bach의《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제 1번》(BWV 1027, G장조)은 현대에 와서 비올라로 많이 편곡되어 연주되어지고 이에 따라 여러 출판사들에 의해 다양한 해석의 차이를 보여주는 악보들이 출판되었다. 비올라의 곡으로 편곡하는 과정에서 음역이나 슬러, 핑거링 등의 내용이 비올라라는 악기에 맞게 수정된다. BWV 1027을 비올라로 연주함에 있어서도 기본적으로 다른 악기 구조와 지금과는 다른 시대적 음악 관습에서 음색이나 연주 주법 등에 많은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고 그것이 여러 판(edition)에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연구를 하게 되었다. 연구 방법은 먼저 세 개의 다른 출판사에서 출판된 악보를 찾았고, 이에 바흐의 자필본과 가장 흡사한 베렌라이터 판(Bä renreiter-Ausgabe Urtext, 1987)과 가장 많은 수정 작업을 한 페터스 판(Peters Edition-London, 1951)을 비교하여 음역, 슬러, 스타카토, 장식음, 셈여림 등의 음악의 기본적인 요소에 있어 차이 나는 해석을 비교 하였다. 논문은 크게 두 개의 챕터로 나뉘었는데 첫째로 비올라 다 감바와 비올라의 기본적인 악기 구조와 음색 등을 비교하고, 각각의 악기의 탄생배경 및 시대적 변천사를 연구 하여 비교해 보았다. 두 번째로 BWV 1027이 작곡되었다고 추정되는 바흐의 쾨텐시대와 작품개요를 연구하고, 이어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베렌라이터 판과 비올라를 위한 페터스 판의 음역, 슬러, 스타카토 등에 있어서 각각의 차이와 원인 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기본적으로 비올라 다 감바로 작곡된 곡을 비올라로 연주할 때에 기본적인 시대별 관행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양식적 문맥이 확보되어야 개인의 음악적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현대 해석판 중 페터스 판에서는 주로 비올라의 음색을 부각시키기 위한 악기 옥타브 및 음정의 수정이 있었고, 슬러나 스타카토 셈여림에 있어서는 시대적 음악 관습에 따라 기보하여 준 것과 또 현대 비올라와 현대 보우에 따른 관현악기법으로 수정한 부분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음악 해석의 차이로 인해 그에 따르는 연주의 많은 변화가 나타남을 예상할 수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586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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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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