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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No.5 Op.53에 관한 연구

Title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No.5 Op.53에 관한 연구
Author
방휘
Advisor(s)
조선희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알렉산더 스크리아빈(Alexander Nikolaevich Scriabin, 1872–1915)은 사후 10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음악이 재조명 되면서 음악사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기 시작한다. 낭만주의부터 현대 음악의 과도기에 활동한 그는 독특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낸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스크리아빈은 신비 화음(Mystic Chord)과 신비 음계(Mystic Scale)를 사용해서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을 작곡하는데, 그 결과 스크리아빈만의 독특한 음향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본 논문에서 연구하게 될 은 신비 화음, 신비 음계를 대담히 사용한 단 악장의 대곡 소나타로 조성의 모호해 짐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곡이다. 이 곡 이후의 피아노 소나타와 이전의 피아노 소나타들의 구분이 명확히 되는데, 이전의 피아노 소나타들은 조성이 있으나 이후의 소나타는 무조로서의 접근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고 특히, 5번 소나타의 조성은 정확하게 구분 지을 수 없는 것이 흥미로운 사실이다. 스크리아빈은 르네상스부터 현대를 다 어우르는 대담한 작곡가로 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8)의 영향을 받으며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 1874-1951)의 표현주의의 무조성 12음계를 사용하기 이전에 먼저 무조 음악을 대담하게 쓴 작곡가이다. 그리고 그의 활동 시기는 재즈가 확립되기도 전이지만 그의 피아노 소나타에서는 재즈적인 화성과 리듬까지도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스크리아빈의 생애와 그의 음악을 시기에 따라 구분하고 그의 음악에 영향을 준 신지학과 공감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며 그의 음악의 변화가 가장 잘 들어나는 10개의 소나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그의 첫 단악장 소나타이자 그의 과도기의 가장 중요한 곡 중 하나인 을 분석함으로써 그의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고 그를 음악사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04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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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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