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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피아노 소품 Op. 118》에 대한 연구

Title
브람스의《피아노 소품 Op. 118》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Brahms's Klavierstücke Op. 118
Author
이수영
Advisor(s)
윤혜선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19세기 ‘낭만주의’시대는 대략 1820년부터 1900년대 까지를 말하는데, 이시기의 ‘낭만주의’자들은 이전의 ‘고전주의’시대에서 ‘이성’을 중시한 계몽주의 이데올로기보다는 ‘감정’을 신뢰하게 되었고, 예술 작품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어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낭만적 사고를 중시하게 된다. 그러나 이 ‘낭만주의’는 19세기 예술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아니라 과거의 ‘바로크’와 ‘고전주의’시대의 예술에서도 ‘낭만주의’예술에서 볼 수 있는 감정표현과 색채감, 다채로운 장식, 즉흥성을 엿볼 수 있다. 때문에 ‘낭만주의’의 특징은 19세기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닌 ‘고전주의’의 연장과 확장으로 이해해야 한다. 한편 19세기에 악기의 기능 발달로 인해 피아노는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효과적인 감정 표현 매체가 되는데,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 중에서 성격소품(Chracter pieces)이 특히 발달 하게 된다.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다수의 성격소품을 작곡 하였으며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 역시 그의 작품 연대 말기에 Op. 116, Op. 117, Op. 118과 Op. 119 4개의 피아노 소품을 남겼다. 브람스는 이 피아노 소품에서 ‘고전주의’의 엄격함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낭만주의’ 감정을 음악에 담아내었으며 ‘고전적 낭만주의자’로써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적 작곡가임을 보여준다. 그의 4개의 피아노 소품 중《피아노 소품 Op. 118》은 4개의 인터메초(Intermezzo)와 1개의 발라드(Ballade), 그리고 1개의 로만체(Romanze)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작품은 [A]-[B]-[A]의 3부 형식을 취한다. 그는 오스티나토(Ostinato), 헤미올라(Hemiola), 교차 리듬(Cross rhythm), 캐논(Canon) 등의 고전적 음악어법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음악 안에 담아냈는데 이러한 특징을 이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19세기 ‘낭만주의’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낭만주의’ 음악의 특징을 살펴보고 위에 열거한 브람스의 음악어법을 바탕으로 《피아노 소품 Op. 118》를 분석하고자 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04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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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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