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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애착유형 및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유아 스트레스와의 관계 연구

Title
어머니의 애착유형 및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유아 스트레스와의 관계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aternal attachment type, father`s parenting involvement and young children`s stress
Author
이영원
Alternative Author(s)
Lee, young-won
Advisor(s)
조한익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생후 1년부터 만6세에 해당하는 유아의 어머니들의 성인애착유형과 어머니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유아의 스트레스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유아의 연령과 지역적인 특성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아버지의 양육참여도가 유아의 스트레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어머니의 성인애착유형에 따라 유아 스트레스와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2.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유아 스트레스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3. 어머니의 성인애착유형,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유아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지역적 특성, 연령 등의 변수가 작용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충남 천안시와 서울에 소재한 A, B, C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12개월~ 83개월의 범위에 속한 2007년 이후부터 2011년까지 출생한 유아이다. 설문에 참여한 108명 유아의 어머니, 교사의 설문지 중 결측문항이 있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13개를 제외하고 95부의 설문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연구도구로 유아의 어머니가 응답하는 어머니의 성인애착유형,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유아의 교사가 응답하는 유아 스트레스 관찰척도를 사용하였다. 성인애착유형 검사는 Fraley, Waller, Brennan등(2000)이 개발한 성인애착유형검사인 ‘친밀 관계 경험- 개정판 ECR-R (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s-Revised)’을 김성현(2003)이 우리말로 번안한 ECRR-K 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검사는 Bigner (1977), Brauch와 Barnett(1986), Lamb(1975)의 연구와 자유 기술형 질문지를 토대로 아버지 참여도 검사도구를 제작한 최경순(1992)의 도구를 김정(2005)이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 참여로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유아 스트레스 관찰 척도는 Burts, Hart, Charlesworth와 Kirk(1990)가 제작한 CCSBI(Class Child Stress Behavior Instrument)를 한국 유아를 대상으로 번안·수정한 고희정(1998)의 연구를 김윤희(2003)가 비슷한 문항은 묶고 유치원의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항목들을 균형있게 선별하여 재구성한 검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성인애착유형은 안정형은 57%, 거부형은 15%, 집착(몰입)형은 13%, 두려움형은 15%로 나타나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의 애착유형의 백분율과 일치하였다. 둘째, 어머니 애착의 회피차원이 높을 때, 아버지의 양육참여도가 낮아지는 부적상관을 나타내었다. 셋째, 어머니 애착의 불안차원이 높을 때, 물체에 대한 유아의 적극적 스트레스와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넷째, 연구대상을 서울과 천안으로 분류하여 각각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을 때, 천안지역의 어머니 애착의 불안차원과 양육참여의 하위척도인 여가활동간에도 부적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다섯째, 천안지역의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유아 스트레스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부적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여섯째, 만3세 이상 유아의 아버지의 가사활동과 유아 스트레스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유아의 자신에 대한 적극적 스트레스 행동, 타인에 대한 적극적 스트레스 행동도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가사활동과 부적인 상관관계가 성립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론은 어머니의 성인애착유형에 따라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차이를 보이며, 특히 어머니의 애착이 거부형일 때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의 성인애착유형과 유아 스트레스 간에도 관련이 있어서, 어머니가 집착(몰입)형 애착일 때 유아의 물체에 대한 적극적인 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유아 스트레스의 관계는 지역적인 특성과 유아의 연령이 변수로 작용한다. 특히 아버지의 가사활동 참여는 유아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285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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