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F# 단조, Op.11>에 관한 연구
- Title
-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F# 단조, Op.11>에 관한 연구
- Other Titles
- A Study on by R. Schumann
- Author
- 진미란
- Alternative Author(s)
- Jin, Mi Ran
- Advisor(s)
- 이영인, 조선희
- Issue Date
- 2016-08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국문요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흐름은 자유로운 개인 감각의 표현과 관념의 표출로 고전주의를 탈피하고자 했다. 당시 낭만주의 예술가들은 고대 그리스나 신화가 아닌 현실의 세계에서 문화 예술의 뿌리를 찾으려했다. 그 결과, 자유와 열정으로 샘솟는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다.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은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그의 음악은 문학에의 영향으로 시적 정서가 가득하고 철학적이다. 슈만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는 것은 피아노 작품이다. 슈만은 소나타 형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전주의라는 큰 틀 안에 있는 소나타 형식을 자신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채워나갔다.
본 논문에서 연구한 은 슈만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나타 작품으로 낭만주의 소나타의 새로운 효과가 소개 되고 있다. 제 1악장은 주제 동기의 끊임없는 동형 반복 기법으로 채워지며 제 2악장은 슈만 자신의 작품을 인용하여 재탄생시켰다. 제 3악장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소나타에서 재치와 유머가 가득한 간주곡 역할을 한다. 제 4악장은 슈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잘 나타나는 악장으로 다양한 리듬의 소개와 다채로운 화성의 색채가 가득하다. 슈만은 4악장의 소나타라는 대규모 형식 안에서 독창적인 발전 기법과 피아노의 화려한 기교를 더해 정열적이고 환상적인 낭만 피아노 소나타를 탄생시켰다.
본 논문은 의 각 악장의 형식과 특징적인 선율과 리듬, 그리고 조성의 분석을 통해 소나타 형식에 대한 슈만의 낭만주의적 재해석을 살펴보는데 그 의의를 둔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46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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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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