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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Social Media) 이용 동기가 박물관 이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Title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이용 동기가 박물관 이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Author
엄태웅
Alternative Author(s)
Eum Taewoong
Advisor(s)
김선아
Issue Date
202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정보화 시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쉽게 휴대가 가능한 컴퓨팅 디바이스(Computing device)와 통신이 가능한 모바일 디바이스인 스마트폰이 1992년 처음 개발 된 이후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0%를 넘어섰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웹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통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또한 급속하게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 성장에 발맞춰 최근 국내와 해외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거 물리적 공간에 한정되어 있던 박물관이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용자에게 접근하는 것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 이용 동기가 박물관 이용 동기와 서로 상관관계를 가지며 박물관 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는 기본 가설을 바탕으로 두 가지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문항 구성에 있어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설문문항을 구성하고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문항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였다. 타당성 조사 이후 설문문항을 수정하여 국립중앙박물관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인터넷 URL배포 방식을 통하여 2019년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7일간 124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IBM SPSS 25.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Pearson의 상관분석, 독립표본 t-검정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Scheffe의 사후검증, 카이제곱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박물관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과 실제 박물관 이용 간 긍정적 영향에 있어서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국립중앙박물관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 전과 후의 의미나 차이가 있는 집단에서는 실제 방문 경험율이 51.5%로 나타났고, 이용 전과 후의 의미나 차이가 없는 집단에서는 실제 방문 경험율이 25.0%로 나타나, 채널 이용 전과 후의 의미나 차이가 있는 집단의 실제 방문 경험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 동기에 따른 실제 박물관 이용의 유의미한 차이에 있어서 소셜 미디어 이용 동기의 정보추구 동기와 자기표현 동기가 실제 방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소셜 미디어 이용 동기와 박물관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 동기간 상관관계에 있어서 기술통계 분석에 있어서는 소셜 미디어 이용 6가지 동기는 이용 편의성 동기, 정보추구 동기, 자기개발 동기, 관계관리 동기, 커뮤니티형성 동기, 자기표현 동기 순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박물관 이용 5가지 동기는 문화향유 동기, 휴식동기, 학습추구 동기, 호기심해소 동기, 자기개발 동기 순으로 확인되었다. Pearson의 상관분석에 있어서 소셜 미디어의 자기개발 동기와 정보추구 동기는 휴식 동기를 제외한 모든 박물관 이용 동기와 유의한 상관관계에 있었고, 소셜 미디어의 관계관리 동기는 학습추구 동기를 제외한 모든 박물관 이용 동기와 유의한 상관관계에 있었다. 아울러 소셜 미디어의 커뮤니티형성 동기, 이용편의성 동기, 자기표현 동기는 모든 박물관 이용 동기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 검증 과정을 통하여 소셜 미디어 이용자 분석 기준 정립과 박물관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박물관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 동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박물관 소셜 미디어 채널 이용자들의 박물관 이용에 있어서 소셜 미디어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박물관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박물관교육프로그램이 개발 되어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341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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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MUSEUM EDUCATION(박물관교육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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