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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상을 경험한 초등학교 아동들에 대한 정동 조절 집단치료의 치료반응

Title
최근 외상을 경험한 초등학교 아동들에 대한 정동 조절 집단치료의 치료반응
Other Titles
Treatment response of affect regulation group therapy for recently traumatized school children
Author
김대호
Keywords
Trauma; Acute stress disorder; Group therapy; Affect regulation; EMDR; Children
Issue Date
2014-06
Publisher
대한신경정신의학회
Citation
신경정신의학, 2014, vol.53, no.3, pp. 171-177 (7 pages)
Abstract
국문 요지배경 및 목적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정신과 질환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생명의 위협을 동반하는 사건에 노출 된 후 발생하는 정신과 질환이며, 특히 아동 및 청소년에서 그 유병률이 높고 만성화하는 경향이 있어서 조기의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재해나 재난으로 인해 많은 수의 외상 경험자들이 발생하였을 경우 PTSD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 치료나 정신치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의 심리 안정화 기법들을 기반으로 한 정동 조절 집단치료(Affect regulation group therapy)를 사용하여 치료 한 급성 외상을 경험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동 조절 집단치료의 치료 효과와 그 치료 반응을 결정하는 임상적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법 2007년 서울의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건을 직접 목격하거나 간접 직면한(소식을 들은) 464명의 아동들에게 정동 조절 집단 치료를 1회 30분간 시행하였다. 정동 조절 집단 치료는 심리교육, 안전 지대, 나비포옹, 봉쇄연습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주관적 고통 척도 점수 (Subject Unit of Distress Scale; SUDS)가 4점 이상인 아동들, 213명을 대상으로 정동 조절 집단치료의 치료 효과를 알아보았다. 또한 이 아동들을 치료 반응군(n=100)과 비반응군(n=110)으로 나누어 인구학적 변인, 임상 변인 및 치료 전 심리척도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SUDS 점수가 50%이상 감소한 경우를 치료 반응군으로 분류하였다. 개정 외상 사건에 대한 아동 반응척도(Korean-Child Reaction to Traumatic Events Scale-Revised; K-CRTES-R)와 주관적 고통 척도를 사용하였다.결과 정동 조절 집단치료는 급성 외상을 경험한 아동들에게 유의한 치료 효과가 있었다(t=16.3, p
URI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article/articleSearchResultDetail.do?cn=ART001971296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0838
ISSN
2289-0963; 1015-4817
DOI
10.4306/jknpa.2014.53.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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