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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 사용자의 방어기제 특성

Title
혐오표현 사용자의 방어기제 특성
Author
고선영
Advisor(s)
조한익
Issue Date
2018-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혐오표현 사용자들의 방어기제 특성에 관한 연구이다. 총 293명을 대상으로 혐오표현 사용 여부에 따라 사용자 집단과 비사용자 집단으로 구분하였고, 방어기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화방어기제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혐오표현 사용자 집단과 비사용자 집단 간의 미성숙한 방어기제 차이를 비교한 결과 사용자 집단이 비사용자 집단보다 반동형성, 투사, 해리와 퇴행, 허세의 방어기제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2. 혐오표현 사용빈도와 미성숙한 방어기제간의 상관관계에서는 혐오표현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반동형성, 전치, 투사, 행동화의 미성숙한 방어기제 사용이 높았다. 3. 혐오표현을 주로 사용하는 장소를 기준으로 오프라인 집단과 온라인 집단으로 구분하여 미성숙한 방어기제 차이를 살펴보면 오프라인 집단이 온라인 집단에 비해 미성숙한 방어기제 8개 척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다. 4. 성별 간 차이를 비교해본 결과 혐오표현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미성숙한 방어기제 8개 척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다. 5. 혐오표현 사용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혐오표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재미있다’, ‘아무 생각 없다’, ‘동의한다’의 응답은 사용빈도와 정적 상관이 나타나는 반면, 혐오표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 사용빈도와 부적 상관이 나타나 혐오표현에 대해 문제성을 인식할수록 혐오표현 사용 빈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혐오표현을 사용하는 이유와 사용빈도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재미로 사용’한 경우, ‘실제로 그렇게 생각해서 사용’한 경우, ‘상대방이 먼저 사용하여 사용’한 경우, ‘온라인의 자유로운 특징’ 때문에 사용한 경우는 사용빈도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혐오표현 사용자의 방어기제 특성을 파악하여 혐오표현 사용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혐오표현과 방어기제 간의 연관성은 추후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주제어 : 혐오표현, 방어기제, 미성숙한 방어기제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31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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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MAJOR IN COUNSELING PSYCHOLOGY(상담심리전공)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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