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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위험회피 기질 및 사회적 민감성 기질과 수줍음의 관계에서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의 조절효과 검증

Title
중학생의 위험회피 기질 및 사회적 민감성 기질과 수줍음의 관계에서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의 조절효과 검증
Other Titles
The examination of the potential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maternal emotional expressive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emperament and shyness in middle school students
Author
조선영
Alternative Author(s)
Cho, Seon Young
Advisor(s)
김현수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중학생의 위험회피기질 및 사회적민감성기질과 수줍음의 관계에서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및 경기도에 위치한 중학교 1, 2, 3학년 38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질 및 성격검사(JTCI 12-18), 수줍음 검사도구,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검사도구를 포함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적 검증을 확인하기 위해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수줍음은 위험회피기질, 어머니의 부정 정서표현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 사회적민감성기질, 어머니의 긍정 정서표현성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여 위험회피 성향이 높은 자녀일수록, 어머니가 부정 정서표현을 많이 할수록 중학생의 수줍음은 높고, 사회적민감성 성향이 높은 자녀일수록, 어머니가 긍정 정서표현을 많이 할수록 중학생의 수줍음은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어머니의 위험회피기질은 어머니의 긍정 정서표현성과 유의미하지 않은 상관, 부정 정서표현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사회적민감성기질은 어머니의 긍정 정서표현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 부정 정서표현성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중학생의 위험회피기질 및 사회적민감성기질과 수줍음의 관계에서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확인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결과에서 조절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 통해 수줍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전적인 요인인 위험회피기질 및 사회적민감성기질, 환경적인 요인인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에 대한 중요성을 밝혀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효과적인 양육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며, 중학생의 수줍음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들의 탐색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825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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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HILD PSYCHOTHERAPY(아동심리치료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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