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의 기하학적 증폭특성을 고려한 지진시 산사태 예측기술개발 II : 서울지역 지진시 산사태 재해도 작성

Abstract

지진시 사면구조물의 거동을 해석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지진대책마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산악지대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중요 사면구조물의 내진안정성 확보는 사회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지진시 산사태 재해도 작성에 대한 이론적 정립 및 이를 국내 산지에 적용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진 유발 산사태 발생요인을 고려한 GIS 기반의 지진시 산사태 재해도를 작성하였다. 서울의 한 지역을 연구 대상지역으로 설정하였으며, 사면의 기하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도출된 지진증폭계수를 활용하여, 지진시 동적안전율 및 동적변위에 대한 지진시 산사태 재해도를 작성하였다.Seismically triggered landslides are one of the most damaging hazards associated with earthquakes, especially in Korea including many mountain areas. They can not only cause the damage to lives and structures directly, but also cease the operation of the whole social systems by making the roads and/or lifelines useless. Therefore, the systematic research on factors affecting the slope stability for earthquake and evaluation method of slope stability considering earthquake induced factors should be needed. In this paper, in order to visualize the hazard of the landslide by earthquakes, study area is selected for a mountain of Seoul, and hazard maps using GIS have been used. The displacement by earthquake is evaluated by Newmarkis method and the factor of safety is calculated based on the concept of the limit equilibrium method and pseudo-static analysis by using amplification factor obtained from geometrical characteristics of sl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