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상시기 결정 기법간 특징 비교

Abstract

이슬점 이하의 온도에서 운전하는 열교환기는 표면에 서리층이 생기는 착상 현상이 발생한다. 서리층의 성장은 열저항을 중가시키고 유로를 감소시켜 열교환기의 열적 성능을 떨어뜨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리층을 제거하는 제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상은 추가적인 전력소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잦은 제상은 과도한 전력량의 증가를 가져온다. 늦은 제상은 열교환기의 성능을 떨어뜨리며，신뢰성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에 적절한 제상시점 선정이 중요하다. 기존의 연구는 특정 고정된 조건에서의 실험을 진행하여 여러 제상방법의 특징을 파악했다. 그러나 열교환기가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냉동 시스템에서는 시시각각으로 주변 환경 및 운전 조건들이 변화한다. 본 연구는 차압•시간•온도를 이용한 제상 시기 결정 방법들을 온도가 변하는 조건들을 포함한 다양한 조건들에서 실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