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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해석(Self-Construal)이 위험추구행동에 미치는 영향

Title
자아해석(Self-Construal)이 위험추구행동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nfluence of Self-Construal on Risk Taking Behaviors
Author
이한준
Keywords
자아해석; 위험추구; 위험회피; 쿠션가설; 유대강도; self-construal;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independent self-construal; risk-taking behavior; cushion hypothesis; tie strength
Issue Date
2013-03
Publisher
한국소비문화학회. / Korean Consumption Culture Association.
Citation
소비문화연구, Vol.16, No.1 , p.1-18
Abstract
본 연구는 자아해석의 두 유형이 위험추구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 있다. 기존 연구결과에 의하면, 독립적 자아해석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에 비하여 위험추구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재무적 위험 맥락에서는 오히려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성향이 높은 소비자들이 주위에 동료가 존재하게 되면 독립적 자아해석 성향이 높은 소비자들에 비하여 위험추구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쿠션가설(cushion hypothesis)’에 기초한 연구들; Weber and Hsee 1998, Mandel 2003). 그러나 본 연구는 이러한 ‘쿠션가설’의 효과가 주위에 동료가 존재한다고 항상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동료와의 유대강도에 따라 그 효과가 더 강화되거나 혹은 약화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분석결과, 독립적 자아해석 성향이 높은 소비자들은 게임참여 대안을 더 많이 선택하였으며(위험추구행동), 반대로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성향이 높은 소비자들은 게임참여 대안보다 보유대안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험회피행동).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동료와의 유대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자아해석과 유대강도 간의 이원상호작용 효과에 의하면, 독립적 자아해석 성향이 높은 소비자들에게서는 유대강도에 따른 게임참여와 보유 간의 통계적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성향이 높은 소비자들은 유대강도가 강(약)할 때 보유대안(게임참여 대안)보다는 게임참여 대안(보유 대안)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상호의존적 자아해석을 지닌 소비자들에게서 위험추구행동이 나타난다는 쿠션가설은 동료와의 유대강도가 강할 때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번째 연구결과에 의하면,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동료와의 유대강도가 강하더라도 대안에 대한 소유가치가 큰 경우(5천원 도서상품권)에는 위험추구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URI
http://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10023575478http://hdl.handle.net/20.500.11754/43889
ISSN
1229-0386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BUSINESS[S](경영전문대학원)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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