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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갈등 과정에서 본 팀의 회복탄력성 연구

Title
팀 내 갈등 과정에서 본 팀의 회복탄력성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eam Resilience in Prospective of Team Conflict: Dividing Team Resilience Function into Buffering and Recovering
Author
최원대
Alternative Author(s)
최원대
Advisor(s)
김민수
Issue Date
2024. 2
Publisher
한양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팀은 기본적인 업무수행의 단위가 되었고 이는 팀의 수행능력에 대한 관심사로 이어지게 되었다. 오늘날 팀은 목표달성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경험하며, 어떤 팀에서든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들 중 하나는 대표적으로 팀 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꼽을 수 있다. 팀 내 갈등은 그 자체로 팀의 목표달성을 어렵게 만드며, 동시에 다른 팀의 문제들을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팀 회복탄력성과 팀 내 갈등은 조직분야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연구주제이다. 하지만 팀 회복탄력성은 팀이 문제를 경험할 때에 한해 관측될 수 있다는 점과 팀의 회복탄력성이 관심을 갖는 현상(항상성)이 여러 과정이 혼합된 결과라는 점에서 팀 회복탄력성을 개념화 하고 구성요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한편, 팀 내 갈등은 팀의 회복탄력성이 필요한 대표적 상황임에도, 갈등에 대한 연구들은 갈등을 타입으로 구분지어 그 효과를 정태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역경 경험의 2단계 모형을 바탕으로 팀의 항상성으로 관측되는 현상은 2가지 과정이 혼합된 결과이며, 어느 과정에 개입해 기능하느냐에 따라 팀 회복탄력성이 기능적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보고자 하였다. 또한, 갈등과 회복탄력성을 연결해 본 연구로서 팀 내 갈등이 팀에 미치는 영향을 2가지 단계를 통해 이해하고 팀 회복탄력성이 갈등으로 인한 문제들에서 어떻게 발현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먼저 연구 목적에 따라 직장인들 회복탄력성이 기능적으로 구분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직장인 113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 결과 회복탄력성이 완충기능(역경에 대한 통제, 효능감)과 회복기능(사후분석, 탐색, 적응)의 하위 2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예비조사에서 구분된 회복탄력성이 2가지 단계(저해단계와 회복단계)에서 각각 어떻게 팀의 효과성과 팀의 자원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능하는지를 확인하고자 직장인 132명을 대상으로 웹을 통해 시나리오 실험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상없이 수거된 115명의 데이터를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완충기능과 회복기능은 각각 저해단계와 회복단계에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한쪽 기능의 효과를 통제하였을 때, 가정한 단계에서만 유의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서는 회복 회복단계에서 회복기능과 완화기능 간의 유의한 상호작용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심리적 안전감의 회복 효과를 강화시키는 패턴을 보였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723896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9427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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