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기관 이용 복합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에 따른 질병인식, 증상지식, 자율성선호 및 예방건강행위

Title
일차의료기관 이용 복합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에 따른 질병인식, 증상지식, 자율성선호 및 예방건강행위
Other Titles
Illness Perception, Symptom Knowledge, Autonomy Preference, and Preventive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the Risk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in Patients with Complex Chronic Diseases using Primary Medical Institutions
Author
이한빛
Alternative Author(s)
Lee hanbit
Advisor(s)
황선영
Issue Date
2024. 2
Publisher
한양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지 본 연구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대사증후군 중 2가지 이상의 질환을 진단 받은 복합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를 산출하고, 이들의 질병인식, 증상 지식, 자율성선호 및 예방건강행위 정도를 파악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인지 및 통 합적인 치료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로서 대상자는 서울시 S구에 소재한 일차의료 기관(의원, 보건소) 4곳에서 심뇌혈관질환 과거력이 없는 복합만성질환자로 연구의 목 적을 이해하고 설문에 동의한 137명이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 12문항, 질병인식 8문항, 심뇌혈관질환 증상지식 12문항, 자율성선호(의사결정선호, 정 보추구선호) 10문항, 심뇌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15문항으로 총 57문항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시행하였다.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는 대상자의 최근 혈액검사 자료를 제공받아 미국심장협회/미국심장학회에 서 개발한 ASCVD(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Risk Estimator plus 프 로그램 앱에 나이, 성별, 인종,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당뇨병력, 흡연력, 금연 기간, 고혈압 치료 여 부, 스타틴 복용 여부, 아스피린 복용 여부 총 14개 요인을 입력하여 10년 이내 심뇌 혈관질환 발병위험도를 대상자 개인별로 산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7.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변수 간 상관관계 및 발병위험도에 따른 측정변수의 차이를 확인하였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미치는 예측요인은 다중회귀분석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2.3±8.8세이며, 평균 복합만성질환의 수는 2.4±0.5개 였다. 중복질환에 대한 조사결과 고혈압 114명(83.2%), 고지혈증 107명(78.1%), 당뇨병 87명(63.5%) 순으로 많았으며, 고혈압-고지혈증 조합이 84명(61.3%)으로 가장 많았다. 2. ASCVD Risk Estimator plus로 대상자의 발병위험도를 산출한 결과, 저위험군 (Low Risk)은 29명(21.2%), 중위험군(Borderline & Intermediate Risk; Middle Risk) 은 64명(46.7%), 고위험군(High Risk)은 44명(32.1%)으로 중위험군이 가장 많았다. 3. 연구변수 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자율성선호의 하부영역인 의사결정선호와 정보추구선호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r=.578, p<.001)를 보였다. 발병위험도군에 따른 ANOVA분석 결과, 고위험군일수록 의사결정선호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의사결정의 의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F=6.914, p=.001). 4. 발병위험도를 저위험군과 중위험군, 중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각각 나누어 비교 한 결과, 예방건강행위의 평균 점수가 중위험군(51.84±9.84점)이 저위험군(55.93±8.21 점)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t=.676, p=.041), 고위험군(55.61±8.54점)보다도 유의하게 낮 았다(t=-2.063, p=.042). 5. 다중회귀분석 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높은 체질량지수(β=-.246, p=.003), 낮은 심뇌혈관질환 증상지식(β=.171, p=.035)과 함께 이 분형 변수 처리한 중위험군(vs 저·고위험군)으로 확인되었으며(β=-.204, p=.011) 이들 변수는 총 17.1%의 설명력(F=3.80, Adjusted R2=0.171, p=<.001)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대상자의 10년 내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도를 산출하 여 분류한 중위험군의 예방건강행위 정도가 저위험군이나 고위험군보다 낮음을 확인 하였다. 예방건강행위의 영향요인으로는 발병위험도와 함께 높은 체질량지수 및 낮은 심뇌혈관질환 증상지식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는 건강 관련 의사결정 상황에서 자율성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증상 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후기 중년에 속하는 중위험군에게는 실무에 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예방교육과 함께 대상자의 발병위험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예방건강행위를 실천하도록 하는 동기부여 전략이 필요할 것으 로 본다. 주요개념어: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 만성질환; 질병인식; 자율성선호; 예방건강행위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724326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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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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