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0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동료지지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Title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동료지지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Impa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Co-worker Support on Job Engagement among Tetiary Hospital Nurses
Author
양수빈
Alternative Author(s)
Yang Su Bin
Advisor(s)
김정아
Issue Date
2024. 2
Publisher
한양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 동료지지,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H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직접 간호 제공 업무를 수행하는 총 근무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 178명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구조화된 자기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은 Luthans and Youssef(2007)가 개발한 심리자본척도 (Psychological Capital questionnaire[PCQ]), 동료지지는 Cutrona and Russell (1987)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척도(Social Provision Scale[SPS]), 직무열의는 Schaufeli and Bakker(2004)가 개발한 직무열의 척도(The Utrecht Work Engagement Scale[UWE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Enter 방식의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으며 사용된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은 30세 미만, 성별은 여자, 결혼 상태는 미혼, 최종 학력은 4년제 대학 졸업, 월 평균 수입은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직무관련 특성으로 총 임상 경력은 5년 미만, 현 부서 경력은 1년 이상 5년 미만, 근무 부서는 외과 병동, 현재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가장 많았다. 2. 연구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은 5점 만점에 평균 3.44±0.50점으로 나타났다. 4개 하위요인 중 낙관주의의 평균이 3.52±0.53점으로 가장 높았고, 희망, 자기효능감, 회복력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동료지지는 100점 만점에 평균 81.13±11.31점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평점(총점/문항수) 4.06±0.56점으로 나타났다. 5개 하위요인 중 신뢰로운 동맹이 평균 16.79±2.45점(평균평점 4.20±0.61점)으로 가장 높았고, 조언, 애착, 사회적 소속, 돌봄의 기회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직무열의는 7점 만점에 평균 3.88±0.87점으로 나타났다. 3개 하위요인 중 몰두의 평균이 4.17±0.90점으로 가장 높았고, 헌신, 활력의 순으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열의는 연령(F=6.615, p=.002), 결혼상태(t=-2.040, p=.043), 총임상 경력(F=3.982, p=.020)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0세 이상의 대상자가 30세 미만, 30세 이상 40대 미만의 대상자보다 직무열의가 높게 나타났고, 기혼인 경우가 미혼인 경우보다 직무열의가 높게 나타났으며, 총 임상 경력이 10년 이상인 대상자가 5년 이상 10년 미만인 대상자에 비해 직무열의가 높게 나타났다. 4. 연구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 동료지지, 직무열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직무열의는 긍정심리자본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r=.613, p<.001), 동료지지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249, p<.001). 5. 연구 대상자의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Enter 방식의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총 임상경력(t=2.779, p=.003)과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영역 중 자기효능감(t=3.164, p=.001), 희망(t=1.277, p=.042), 회복력(t=2.193, p=.015)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1%였다(F=9.661, p<.001).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직무열의를 증진하기 위해서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 희망,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조직 차원에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훈련 프로그램, 프리셉터-프리셉티 교육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고, 희망을 높이기 위해 롤 모델 설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감정 코칭 프로그램, 회복탄력성 증진 코칭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겠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724294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9314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