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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신규간호사의 DISC 행동유형과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가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Title
중환자실 신규간호사의 DISC 행동유형과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가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Impact of DISC behavior type, job stress, and stress coping o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of new nurses working in intensive care unit
Author
김보경
Advisor(s)
이여진
Issue Date
2024. 2
Publisher
한양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중환자실 신규간호사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위해 DISC 행동유형과 업무 수행 시 직면하는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가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한 중환자실 신규간호사 업무의 능률과, 현장적응도를 높여 효과적인 간호인력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중환자실에 근무하고 있는 프리셉터쉽 기간을 마친 경력 1년 미만 신규간호사 121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23년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대전에 소재하는 3개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편의 추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 중 DISC 행동유형은 한국교육컨설팅 연구소(2007)에서 번역한 국문 판 DISC 행동유형 도구이며, 직무스트레스는 김신자(2003)의 도구를 중환자실 신규간호사에 맞게 수정ㆍ보완하였고, 스트레스대처 방식은 Carver(1997)에 의해 개발된 'The Brief COPE' 척도를 이용하여 주성아(2009)의 도구를 바탕으로 신규간호사에 맞게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간호사의 조직사회화는 Gardner(1994)가 개발한 도구를 허성옥(2018)이 수정ㆍ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시행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 계수는 Cronbach's ⍺로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DISC 행동유형의 결과 사교형 57명(47.1%), 안정형 36명(29.8%), 주도형 15명(12.4%), 신중형 13명(10.7%)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 3.38±0.38점이었고, 스트레스대처는 하부 영역별로는 문제중심대처 4점 만점에 평균 2.92±0.48점, 정서중심대처 2.31±0.45점, 역기능적대처 2.08±0.35점이었으며, 조직사회화는 4점 만점에 평균 2.61±0.18점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특성에 따른 조직사회화의 차이에서 성별의 경우 직무스트레스에서 평균 여성 3.41±0.36점으로 남성 3.14±0.42점 보다 높았고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2.64, p=.009). 종교 유무에서는 종교가 있을 때 정서중심대처에서 평균 2.49±0.46점으로 없을 때 2.16±0.39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4.24, p<.001).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낮고, 스트레스대처 하부 영역인 문제중심대처와 정서중심대처의 점수는 높았고, 역기능적대처는 낮은 점수를 보여주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이외 일반적특성 결혼상태, 근무기간, 중환자실 근무지, 부서 선택방법, DISC 행동유형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3. 중환자실 신규간호사의 스트레스대처는 하위영역인 문제중심대처와 정서중심대처 간의 정적 상관관계(r=.614, p<.001)를 보였으며, 조직사회화에서도 문제중심대처(r=.430, p<.001)와, 정서중심대처(r=.431, p<.001)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직무스트레스와 조직사회화는 부적 상관관계(r=-.201, p=.027)을 나타내었다. 4. 대상자의 DISC 행동유형,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가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가 조직사회화에 대한 유의한 예측인자로 확인되었는데, 모형의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7.29, p<.001), 변수의 조직사회화에 대한 설명력은 26%였다. 스트레스대처에서 정서중심대처(β=.28, p=.006), 문제중심대처(β=.24, p=.018) 그리고 직무스트레스(β=-.19, p=.022) 순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중환자실 신규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는 조직사회화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이들의 스트레스대처 방식은 역기능적대처방식을 제외하고 문제중심대처와 정서중심대처방식에 상관없이 조직사회화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DISC 행동유형은 조직사회화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아니었다. 그러므로 간호관리자는 신규간호사의 조직적응을 돕기 위하여 신규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또한 신규간호사들이 스트레스대처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722362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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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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