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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자기효능감 및 스트레스가 자가간호이행에 미치는 영향

Title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자기효능감 및 스트레스가 자가간호이행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Influence of Health Literacy, Self-Efficacy and Perceived Stress on Self-Care Compliance i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Author
신윤하
Advisor(s)
황선영
Issue Date
2023.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류마티스관절염은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성 만성질환으로 투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가간호이행을 실천하는 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치료와 자가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므로 환자의 의료적 치료 이상으로 중요한 자가간호이행을 높이기위해 영향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자가간호이행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 변인이 자가간호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소재 일개 상급종합병원 류마티스내과 외래에 내원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는 Duong 등(2017)이 개발하고 서영주(2020)이 번안한 한국어판 성인 단축형 건강정보이해능력 측정도구(HLS-SF-K12), Lorig(2001)이 개발하고 김숙남(2021)이 수정·보완한 한국어판 단축형 만성질환관리 자기효능감 도구(SECD-6-K),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위해 개발한 단축형 스트레스 도구(Stress Questionnaire for KNHANES), Nadriam(2019)이 개발하고 오희영(2021)이 수정·보완한 한국어판 류마티스관절염 자가간호 측정도구(SCBS-K19)를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IRB승인 후부터 2023년 4월 6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9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t-test와 ANOVA, scheff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은 ‘여자’가 91명(85.0%), ‘35세이상 64세’가 71명(66.4%)으로 평균연령은 54.3세(±12.1)이었다. 체질량지수(BMI)는 ‘정상’이 50명(46.7%), 학력은 ‘대졸이상’이 48명(44.9%) 결혼상태는 ‘기혼’이 75명(70.1%), 동거상태는 ‘배우자, 자녀, 기타’가 97명(90.7%), 주관적 경제상태는 ’중‘이 74명(69.2%), 직업은 ‘유직’이 57명(53.3%), 음주여부는 ‘비음주 및 금주’ 77명(72.0%), 흡연여부는 ‘비흡연 및 금연’이 100명(93.5%)이었다. 질병기간은 ‘5년이상 10년 미만’이 35명(32.7%), 조기치료 여부는 ‘유’가 85명(79.4%), 류마티스관절염 입원경험은 ‘무’가 72명(67.3%), 류마티스관절염 가족력은 ‘무’가 90명(84.1%), 기저질환은 ‘없음’이 59명(55.1%) 이었다. 2)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정도는 48점 만점에 35.75±7.39점으로, 하위요인에서는 ‘건강증진’ 3.05±0.73점, ‘질병예방’ 3.01±0.70점, ‘건강관리’ 2.85±0.63점 순으로 인식하였다. 3)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정도는 60점 만점에 36.35±12.70점으로, ‘건강행위’ 6.41±2.30점, ‘증상관리’ 5.88±2.19점 순으로 인식하였다. 4) 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는 45점 만점에 18.30±7.19점으로,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항은 ‘신경이 날카로워졌다’(2.30±1.18점)이었다. 5) 대상자의 자가간호이행 정도는 76점 만점에 37.34±9.96점으로 ‘영양 및 관절보호’ 3.20±1.97점, ‘일상생활 관리’ 2.58±0.83점, ‘신체활동’ 1.95±0.86점, ‘통증관리’ 1.23±0.83점 순으로 인식하였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이해능력에서 연령 ‘35세 미만’, 진단학력 ‘대졸이상’, 결혼여부 ‘미혼, 이혼, 사별’, 주관적 경제상태 ‘상’, 흡연여부 ‘비흡연’, 조기치료여부 '유', 류마티스관절염 입원경험이 없는 경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자기효능감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입원 경험이 없는 경우 집단 간 차이가 있었고(p<.05), 스트레스에서는 주관적 경제상태가 '하'인 경우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자가간호이행에서는 학력이 '대졸이상', 주관적 경제상태가 '상', 흡연여부 ‘비흡연’, 조기치료여부 '유'인 경우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7)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자가간호이행와의 상관관계에서 건강정보이해능력은 자기효능감(r=0.482, p<.001), 자가간호이행(r=0.473,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스트레스(r=-0.210, p<.05)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r=-0.464, p<.001)와 음의 상관관계, 자가간호이행(r=0.222, p<.05)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가간호이행과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나지 않았다. 8)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주관적 경제상태, 흡연여부, 조기치료 여부가 자가간호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고, 자가간호이행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만 투입한 결과 모형설명력 23.5%로 건강정보이해능력이 자가간호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β=.331, p=.005). 본 연구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이행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건강정보이해능력만이 자가간호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을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적절한 교육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진단 후 기간을 제한하고, 자가간호이행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도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85599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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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대학원) > DEPARTMENT OF CLINICAL NURSING(임상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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