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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김성아-
dc.contributor.author임다희-
dc.date.accessioned2023-09-27T02:11:29Z-
dc.date.available2023-09-27T02:11:29Z-
dc.date.issued2023. 8-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85020en_US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7308-
dc.description.abstract본 논문은 ‘해금,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동쪽에서 부는 바람>’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음악적 특징, 정악적 요소 및 서양음악 기법, <경풍년> 선율 활용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살펴본 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금,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동쪽에서 부는 바람>’에서 해금은 b♭음부터 e♭´´´음까지 사용하였고 클라리넷은 b♭음부터 b♭´´음까지 사용하였다. 해금과 클라리넷의 음역이 겹쳐지는 경우에는 지속음과 잔가락이 많은 연결선율을 활용하였다. 한편 바순은 C음부터 f´음을 사용하여 베이스 역할을 하고 있었다. 또한 전통음악에서 활용되는 polyphony, heterophony 선율 형태와 서양음악에서 활용되는 homophony 선율 형태를 함께 제시하였다. 둘째, ‘해금,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동쪽에서 부는 바람>’은 기법적 측면에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주법을 함께 활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전통음악의 정악적인 요소를 살펴보면 순차적으로 하행하는 정악 중 평조의 특징과 퇴성을 한 후 농음으로 연결시키는 정악 중 계면조의 특징 및 잉어질 표현 등이 주로 활용되었다. 반면에 페달 포인트(pedal point), 투티(tutti), 전경(foreground)과 배경(background), 동형적 진행과 동형적 진행의 변화 등과 같은 서양음악의 기법도 함께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해금,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동쪽에서 부는 바람>’에서 <경풍년> 3장, 5장을 제외한 <경풍년> 1장, 2장, 중여음, 4장의 선율이 사용되었다. 먼저 연구대상의 단락은 󰍽, 󰍾, 󰎀, 󰎁, 󰎂, 종결부(Coda)단락으로 구분되는데 󰍽, 󰍿, 󰎀, 󰎂, 종결부(Coda)단락에서 <경풍년> 1장 선율을 주제선율로 삼아 이를 제시하며 단락이 시작되었다. 󰍿, 󰎂단락에서는 음을 길게 지속하여 연주하는 <경풍년> 4장의 선율을 사용하였다. 또한 󰍾, 󰍿, 󰎀, 󰎁, 󰎂단락은 <경풍년> 1장, 2장, 중여음의 종지선율을 활용하여 단락을 마무리하였다. 이와 같이 본 곡은 경풍년의 선율을 변형, 축소, 확대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넷째, ‘해금,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동쪽에서 부는 바람>’에서 <경풍년> 해금 선율은 사용되지 않았고 소금, 대금, 피리, 아쟁 선율이 활용되었다. 󰍽단락에서 클라리넷 선율에서 <경풍년> 소금, 대금, 피리 선율이 많이 등장하였다. 그 가운데 피리 선율을 많이 사용하여 선율을 이끌고 가고 있으며 해금 선율에서도 짥은 피리 선율이 등장한다. 바순의 경우 <경풍년> 아쟁 선율을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단락에서는 <경풍년> 소금 선율을 바순, 클라리넷, 해금 순서로 연주하여 다양한 음색으로 <경풍년> 선율을 표현하였다. 󰍿단락에서는 해금이 <경풍년> 소금, 대금, 피리 선율을 사용하였는데 소금 선율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클라리넷 선율에서는 <경풍년> 피리 선율을 일부 활용하여 해금과 함께 선율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단락의 클라리넷과 해금, 󰎁단락의 해금, 󰎂단락의 해금과 바순 선율에서 <경풍년> 소금 선율을 사용하였다. 종결부(Coda)단락에서는 <경풍년> 소금 선율을 해금, 클라리넷, 바순 순서로 연주하여 다양한 음색으로 <경풍년> 선율을 표현하였다. 이와 같이 ‘해금,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동쪽에서 부는 바람>’은 전통음악의 선율구조, 정악적 요소, <경풍년> 선율과 서양음악의 선율구조, 음악 기법을 활용하여 해금, 클라리넷, 바순이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김혜란 작곡 해금,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동쪽에서 부는 바람> 분석 연구-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임다희-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국악학과-
dc.description.degre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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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KOREAN TRADITIONAL MUSIC(국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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