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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김선아-
dc.contributor.author윤다솜-
dc.date.accessioned2023-09-27T02:09:16Z-
dc.date.available2023-09-27T02:09:16Z-
dc.date.issued2023. 8-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85538en_US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7227-
dc.description.abstract오늘날 박물관은 유물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그 개념이 바뀌면서 이용자와의 소통을 더욱 중요시한다. 이러한 박물관에서의 소통은 교육적 기능 측면에서 강조되면서 이를 담당하는 인력들의 다변화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육인력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볼 때 서포터즈를 일종의 교육인력으로 조명하는 것은 의의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서포터즈는 최근 일부 대학박물관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기관과 이용자 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한다. 특히 교사(校史)를 주요 개념으로 하는 대학역사관에서의 서포터즈는 전원이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자기주도적으로 역사관 콘텐츠를 제작하고, 주 이용자인 대학 구성원들에게 학교 역사와 역사관을 알리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 속에서 대학역사관 서포터즈의 사회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논의는 박물관 교육인력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시의적절할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역사관 서포터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 관점에서 서포터즈가 경험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본질을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포터즈 활동에 있어서 대학역사관 서포터즈의 특징은 무엇인가? 둘째, 대학역사관 서포터즈는 역사관에서 무엇을 경험하는가? 셋째, 이러한 대학역사관 서포터즈 활동에 있어서 교육서포터즈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본질은 무엇인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H대학교 역사관 서포터즈‘헤이디’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로는 헤이디 6기에 해당하는 7명 전원을 대상으로 하여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세부적인 연구 절차로는 연구 기관 및 대상 선정, 선행연구 및 이론적 배경 고찰, 예비연구, 자료 수집, 자료 분석 등을 통해 그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역사관 서포터즈 활동에 있어서 사회적 상호작용의 본질은 서포터즈가 이용자에게 기관의 입장을 일방향으로 셜명하는 전달자가 아닌 학교와 서포터즈 동료 그리고 이용자를 비롯하여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다방향적으로 소통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포터즈는 연대감으로 뭉친 본인의 학교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였다.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역사이기 때문에 내적인 친밀감을 느끼면서 주체적으로 학습하였다. 또 활동에서 만나는 이용자들 간에 같은 학교사람이라는 공통분모에 유대감을 느낌은 물론, 이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매개체로써 이용자와 기관 사이를 유연하게 하였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공통된 목표 하에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마음이 잘 맞는 동료들과 상호작용을 하였다. 따라서 단체 활동이나 개별 활동에 관계없이 서로의 관점으로 피드백을 지원하면서‘우리’라는 공동체로 뭉쳤다. 이처럼 동료들과 함께 활동 목표를 세우고 평가과정을 거치면서 자기주도학습의 특징이 나타났으며, 자신들 사이에서도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나 자신과 서로 상호작용하였다. 같이 활동하는 동료들이 좋은 자극제가 되어 보고 따라하면서 배우기도 하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얻기도 하였다. 이러한 서포터즈 활동은 나 자신에게로 돌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여기서 한층 발전한 나 자신은 성장한 채로 끝나지 않고, 다시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형태로 귀결되었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대학역사관 교육서포터즈가 박물관 교육에서 기관과 이용자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적극 활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본질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대학역사관 교육서포터즈는 일방향적으로 이용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학교와 동료 그리고 이용자와 나 자신을 포함하여 다방향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처럼 대학역사관 서포터즈의 특징과 이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경험을 살펴봄으로써 박물관 교육에 있어서 교육서포터즈의 활용과 교육보조 인력의 다변화를 꾀함은 물론, 이들의 교육적인 활용을 기대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대학역사관 교육서포터즈가 경험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dc.title.alternative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Social Interaction Experienced by Education Supporters of University History Museum-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윤다솜-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박물관교육학과-
dc.description.degre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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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MUSEUM EDUCATION(박물관교육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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