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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이종수-
dc.contributor.author유림-
dc.date.accessioned2023-09-27T02:09:02Z-
dc.date.available2023-09-27T02:09:02Z-
dc.date.issued2023. 8-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83969en_US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87218-
dc.description.abstract양리는 최근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논란이 많은 토크쇼 배우 중 한명이다. 2020년 8월 19일, 방송에서 '그렇게 평범하지만 자신만만하다'라는 남성을 조롱한 후 인터넷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고, 무대에서 젠더이슈를 주제로 한 그의 토크쇼는 큰 영향을 미친 결과, 다양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젠더갈등과 페미니즘을 인해 양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페미니즘의 확산은 중국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현상이 되었으며, 중국에서는 젠더갈등으로 인한 논쟁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양리의 토크쇼가 소셜미디어에서 촉발한 젠더갈등은 그 중에서 매우 전형적인 사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양리의 토크쇼로 인한 젠더갈등을 중심으로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젠더갈등의 원인을 탐색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구는 파이썬을 통해 2019년 웨이보 슈퍼홍인절(超级红人节) '년간의 인기 홍인 차트'에서 상위 300명의 남녀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양리 토크쇼 관련 게시물과 댓글 내용을 코딩해 분석하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양리 토크쇼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젠더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남녀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에 대한 네티즌들의 댓글수 비교를 바탕으로 양리 토크쇼에 대한 남녀 인플루언서의 관심초점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젠더 갈등과 중국 페미니즘 확산의 관계를 논의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선 양리가 젠더이슈를 적극 활용한 토크쇼가 젠더갈등의 도화선이었다면 중국의 뿌리깊은 젠더대립과 남녀간의 혐오는 젠더갈등을 일으키는 연소물질이며, 과격한 시청자는 젠더갈등을 지피는 화염이었으며, 소셜미디어는 젠더갈등을 증폭시키는 조연제(助燃剂)였다. 이 네 가지 측면이 결합되어 격렬한 젠더갈등 현상을 심화시켰다. 젠더갈등과 중국 페미니즘 확산의 관계는 세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젠더갈등의 존재는 문제와 논란을 낳았을 뿐만 아니라 젠더 불평등에 대한 여성의 관심과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평등과 존중의 추구와 권익보장에 대한 여성의 열망을 강화시켰다. 여성이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권력을 쟁취하려는 의지가 강해지는 한편, 여성의 역량 강화로 여성이슈와 여성 권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었서 젠더이슈는 사회의 관심과 변화를 이끌어내고 페미니즘의 확산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소셜미디어는 중국 페미니즘의 확산에 유리한 토양을 제공하는데, 젠더갈등으로 인한 영향력이 증가하여 사회에서 젠더 가치관의 변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양리를 지지하는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여성을 지지하는 트렌드를 보여준다. 인플루언서의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지지와 젠더갈등에 대한 부정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여성 수용자를 중시한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는 상업적 고려든 진심이든 젠더갈등을 약화시키는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한다. 셋째, 소셜미디어의 개방성은 페미니즘의 발전을 위한 플랫폼과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의 낙인화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악화(恶化)시켰다.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와 오해, 편견은 젠더갈등까지 가중시킬 수 있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양리 토크쇼를 둘러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의 젠더갈등: 웨이보(微博) 인플루언서의 댓글창 분석을 중심으로-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유림-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미디어인포매틱스학과-
dc.description.degreeMaster-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DEPARTMENT OF MEDIA INFORMATICS(미디어인포매틱스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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