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연주 프로그램 연구

Abstract

생상 <클라리넷 소나타 E♭ 장조 Op. 167> 풀랑 <클라리넷 소나타 B♭ 장조 Fp. 184>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E♭ 장조 Op. 120, No. 2>의 연구

이 글은 필자의 석사 과정 리사이틀 프로그램에 따른 연구로 각 작곡가의 생애와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이 작품들을 더 잘 이해하고 효율적인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카밀레 생상(Camile Saint-saëns, 1835 - 1921)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E-flat Major, Op. 167>은 폐렴을 앓고 있던 그가 사망한 해인 1921년에 작곡된 곡이다. 다음으로 프란시스 풀랑(Francis Poulenc, 1899 - 1963)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B-flat Major, Fp. 184>는 1962년에 재즈 클라리네티스트 베니 굿맨(Benny goodman, 1909 - 1986)의 요청으로 작곡 되었고 프랑스 6인조로 함께 활동했던 아더 오네게르(Aurther Honegger, 1892 - 1955)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된 곡이며 1963년 4월 10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레오나르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1918 - 1990)의 피아노 연주와 베니 굿맨의 클라리넷 연주로 초연 되었지만 풀랑은 초연이 있기 3개월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많은 클라리네티스트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