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서의 체험과 온라인에서의 체험 속성의 차이분석

Abstract

코로나 19 판데믹은 관광영역을 파괴하고 있다(UNWTO, 2020).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이 침체해 있고, 이미 개점휴업 중인 항공 · 호텔 · 여행 ·외식업계는 물론이고 관련 사업체까지 피해규모가 확장되어 관광 생태계의 위기가 초래되었다(이웅규·구정대, 2020), 올해는 축제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열리지 못하고 일부는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약 80%의 지역축제가 열리지 못해 지역특산품은 재고로 쌓이고, 공연자를 비롯한 약 5만개 이산의 축제 일자리가 위기에 처해있다(이훈, 2020),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2020년도 지자체 지역축제 개최 현황에 따르면 1월부터 9월 말까지 예정된 지역축제는 총 630건이었으나 연초 코로나 19로 인하여 결국 97% 이상 지역축제가 개최가 취소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축제 방식이 아닌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축제가 등장하고 있다. 네트워크 상에서 개최되는 온라인 축제의 체험 속성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새로운 플랫폼으로 등장한 온라인 축제에서의 체험속성은 기존 연구되어 온 축제 체험속성과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