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정보를 이용한 데이터 과학자 요구 역량 분석

Abstract

시대의 변화는 산업의 발전을 가져오고 이로 인해 직무는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4차산업혁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직종들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새로운 기술, 새로운 직업들의 등장은 각각의 직업에 대해 정의하는데 어려움을 가져왔다. 인터넷의 도입으로 인한 데이터의 폭발적인 생성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인터넷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활동들이 데이터로 남게 되고 이로 인해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됨과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 대한 관심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늘날 많은 조직들은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효과적인 정보를 추출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한 기업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전문가인 “데이터 과학자”를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힘쓰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 직업인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되고 있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현황이다. 분석과 관련된 기술과 도구들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여전히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 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만드는 이유는 데이터 과학자 역량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직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과학자의 역량에 대해 탐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NVivo를 활용한 질적분석으로 구직사이트의 채용정보를 토대로 데이터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이해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