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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조성문-
dc.contributor.author권태원-
dc.date.accessioned2020-08-28T17:07:02Z-
dc.date.available2020-08-28T17:07:02Z-
dc.date.issued2020-08-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3347-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8840en_US
dc.description.abstract국문초록 본 연구는 한국어 자음의 양적 음가를 구하고 발성 유형에 따른 근활성도(EMG)를 조사 분석하고자 하였다. 한국인으로서 표준말을 구사하는 여성과 중국인으로서 TOPIK 2급에 해당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한국어 발성에 대한 외형적 차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양순음을 조음 방식(평음, 경음, 격음)에 따라 소리 값을 근활성도(EMG)를 통해 양적으로 제시하고, 파열음과 결합한 고모음의 정량적 근활성도의 수준차이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한국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을 할 수 있도록 발성과 연관된 근육의 활성도에 대한 정량적 음가를 제시 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조사, 실험, 분석하여 결과를 얻은 후 결론을 제기하게 되었다. 1. 한국어 여성 원어민의 양순 파열음은 조음방식(평음, 경음, 격음)에 따라 근활성도(EMG)를 통해 양적 소리 값을 제시할 수 있는가? 1) 양순파열음(평음) ‘ㅂ’의 음가(단위: ㎶) 양순파열음의 평음에서 제시되는 ‘ㅂ’의 음가를 구하기 위해 ‘이’ 발화와 ‘비’ 발화의 평균값을 뺀 이-비의 좌·우 값을 살펴보면, 깨물근의 경우 좌측 3.87±1.63, 우측 4.69±2.22으로 나타났고, 입꼬리내림근의 경우 좌측 13.03±3.05, 우측 8.86±4.33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경근의 경우 좌측 4.34±1.08, 우측 3.68±1.29로 나타났으며, 흉쇄유돌근의 경우 좌측 1.60±2.62, 우측 0.99±3.09로 나타났다. 2) 양순파열음(경음) ‘ㅃ’의 음가(단위: ㎶) 양순파열음의 경음에서 제시되는 ‘ㅃ’의 음가를 구하기 위해 ‘이’ 발화와 ‘삐’ 발화의 평균값을 뺀 이-삐의 좌·우 값을 살펴보면, 깨물근의 경우 좌측 2.50±1.52, 우측 3.56±2.64으로 나타났고, 입꼬리내림근의 경우 좌측 7.86±2.72, 우측 6.59±1.78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경근의 경우 좌측 3.19±1.38, 우측 3.04±1.20로 나타났으며, 흉쇄유돌근의 경우 좌측 1.55±2.01, 우측 0.99±2.58로 나타났다. 3) 양순파열음(격음) ‘ㅍ’의 음가(단위: ㎶) 양순파열음의 격음에서 제시되는 ‘ㅍ’의 음가를 구하기 위해 ‘이’ 발화와 ‘피’ 발화의 평균값을 뺀 이-피의 좌·우 값을 살펴보면, 깨물근의 경우 좌측 3.72±2.80, 우측 5.49±4.24으로 나타났고, 입꼬리내림근의 경우 좌측 10.87±3.98, 우측 11.48±4.14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경근의 경우 좌측 4.05±1.47, 우측 4.00±2.08로 나타났으며, 흉쇄유돌근의 경우 좌측 2.23±2.08, 우측 1.33±2.44로 나타났다. 2. 한국어 여성 원어민의 고모음 ‘ㅣ’와 결합한 파열음의 음가는 자음의 조음 방식에 따 라 양적 소리 값을 제시할 수 있는가? 1) 고모음 ‘ㅣ’와 결합한 양순파열음(평음) ‘ㅂ’의 음가(단위: ㎶): ‘비’ 음 고모음 ‘ㅣ’와 결합한 양순파열음(평음) ‘ㅂ‘의 음가를 구하기 위해 깨물근(masseter), 입꼬리내림근(muscle depressor anguli oris), 광경근(platysma),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의 양측에 각각 센서를 부착하였으며, 총 4가지의 근육군에 8개에 근전도(EMG)를 분석한 결과, 좌측의 경우, 깨물근 비는 5.00±1.44, 입꼬리내림근 비는 15.61±3, 광경근 비는 6.21±1.63, 흉쇄유돌근 비는 3.97±0.93, 우측의 경우, 깨물근 비는 6.06±2.06, 입꼬리내림근 비는 11.62±6.13, 광경근 비는 6.40±1.59, 흉쇄유돌근 비는 4.95±2.70으로 나타났다. 2) 고모음 ‘ㅣ’와 결합한 양순파열음(경음) ‘ㅃ’의 음가(단위: ㎶): ‘삐’ 음 고모음 ‘ㅣ’와 결합한 양순파열음(평음) ‘ㅃ’의 음가를 구하기 위해 깨물근(masseter), 입꼬리내림근(muscle depressor anguli oris), 광경근(platysma),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의 양측에 각각 센서를 부착하였으며, 총 4가지의 근육군에 8개에 근전도(EMG)를 분석한 결과, 좌측의 경우, 깨물근 비는 3.63±1.06, 입꼬리내림근 비는 10.44±2.45, 광경근 비는 5.06±0.78, 흉쇄유돌근 비는 3.92±1.07, 우측의 경우, 깨물근 비는 4.94±2.40, 입꼬리내림근 비는 9.35±3.32, 광경근 비는 5.75±1.52, 흉쇄유돌근 비는 4.95±3.16으로 나타났다. 3) 고모음 ‘ㅣ’와 결합한 양순파열음(격음)‘ㅍ’의 음가(단위: ㎶): ‘피’ 음 고모음 ‘ㅣ’와 결합한 양순파열음(평음) ‘ㅍ’의 음가를 구하기 위해 깨물근(masseter), 입꼬리내림근(muscle depressor anguli oris), 광경근(platysma),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의 양측에 각각 센서를 부착하였으며, 총 4가지의 근육군에 8개에 근전도(EMG)를 분석한 결과, 좌측의 경우, 깨물근 비는 4.85±2.30, 입꼬리내림근 비는 13.45±3.00, 광경근 비는 5.93±1.31, 흉쇄유돌근 비는 4.59±1.57, 우측의 경우, 깨물근 비는 6.86±3.89, 입꼬리내림근 비는 14.24±5.21, 광경근 비는 6.71±1.29, 흉쇄유돌근 비는 5.29±2.95으로 나타났다. 3. 한국 원어민과 비교하여 한국어를 배우는 여성 외국인 초급학습자의 파열음 발음에 대한 좌‧우 근활성도의 차이가 있는가? 1) 좌측 양순파열음: 평음(ㅂ), 평순고모음(ㅣ) ‘비’의 근활성도(EMG) 차이 평순 고모음 ‘ㅣ’와 양순 파열음의 평음 ‘ㅂ’의 결합으로 인한 발화의 원어민과 외국인 초급학습자의 차이 비교는 좌측 깨물근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좌측의 입꼬리내림근, 광경근, 흉쇄 유돌근의 경우는 ‘비’의 발음을 할 때 근활성도의 매우 유의미한 큰 차이를 보여 초급 학습자는 원어민의 근활성도 수준이 필요하다. 2) 우측 양순파열음: 평음(ㅂ), 평순고모음(ㅣ) ‘비’의 근활성도(EMG) 차이 평순 고모음 ‘ㅣ’와 양순 파열음의 평음 ‘ㅂ’의 결합으로 인한 발화의 원어민과 외국인 초급학습자의 차이 비교는 우측 깨물근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즉, 거의 같은 수준의 근수축이 일어났다. 그러나 우측의 입꼬리내림근, 광경근, 흉쇄 유돌근의 경우는 ‘비’의 발음을 할 때 매우 유의미한 큰 차이를 보여 외국인 초급자의 경우 해당 근육의 음가를 발현하는 적절한 근 수축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시켜야하며 학습자에게 그 결과의 피드백(feedback)을 원어민 음가에 목표점을 두고 교육시켜야 한다. 3) 좌측 양순파열음: 경음(ㅃ), 평순고모음(ㅣ) ‘삐’의 근활성도(EMG) 차이 경음 ‘ㅃ’에서는 좌측 깨물근과 입꼬리내림근에서는 원어민과 초급 학습자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발음 시 활성 되는 수준이 두 피험자의 경우 차이가 없어 초급 학습자의 경우 원어민과 거의 같은 수준의 근수축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경음 ‘ㅃ’의 경우 고모음 ‘ㅣ’와 만나 ‘삐’의 발음은 좌측 깨물근과 흉쇄유돌근의 경우는 매우 유의미한 큰 차이를 보여 외국인 초급자의 경우 이에 대한 발음을 못하는 이유가 위의 해당 근육의 음가를 발현하는 적절한 근 수축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어민과 같이 이 발음의 음가에 접근하도록 교육시켜야하며 학습자에게 그 결과의 피드백(feedback)을 원어민 음가에 목표점을 두고 교육시켜야 한다. 4) 우측 양순파열음: 경음(ㅃ), 평순고모음(ㅣ) ‘삐’의 근활성도(EMG) 차이 ‘삐’ 발화에 대한 좌측의 각 근육군별 근활성도 차이는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므로 ‘삐’ 발음 시, 우축 깨물근이 원어민의 경우는 활성화되는 반면, 외국인 초급자의 경우는 활성화되지 않고 그 수준 또한 많은 차이를 나타내 우측 깨물근의 근 활성도를 높이는 발음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그 수준이 한국인의 근활성도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되는 필요성이 대두된다. 입꼬리근은 두 피험자간의 큰 차이를 보여 근 활성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깨물근과는 달리 오히려 초급학습자가 입꼬리근에서는 상당히 높아서 활성도를 낮춰주는 발음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광경근의 경우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 초급 학습자의 경우 오히려 근 활성도를 낮추는 발음교육이 필요하였다. 흉쇄유돌근의 경우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다. 우측 흉쇄유돌근의 경우 초급 학습자의 경우 근 활성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원어민의 수준으로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근활성도를 낮춰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5) 좌측 양순파열음: 격음(ㅍ), 평순고모음(ㅣ) ‘피’의 근활성도(EMG) 차이 ‘피’ 발화에 대한 좌측의 각 근육군별 근활성도 차이에 대한 검증 결과, 좌측 깨물근의 경우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므로 ‘피’ 발음 시, 좌측 깨물근이 원어민의 경우는 활성화되는 반면, 외국인 초급자의 겨우는 활성화되지 않고, 그 수준 또한 많은 차이를 나타내 좌측 깨물근의 ‘삐’ 발음 시 근활성도를 높이는 발음 교육이 필요하다. 입꼬리내림근의 경우 역시,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입꼬리근 역시 두 피험자 간의 큰 차이를 보여 근활성도에 대한 발음 교육이 필요하며, 예외적으로 ‘피’ 발음시 좌측 깨물근과 좌측 입꼬리내림근의 활성도에 큰 차이를 보여 격음 ‘ㅍ’와 평순고모음의 ‘이’와 합치는 발음 시 함께 원어민과 초급 학습자간의 차이를 보여 발음 교육 시 고려하여 적용할 사항이었다. 그러나, 광경근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를 내지 않아 원어민과 초급 학습자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발음 교육 시 고려할 사항은 아님을 나타냈다. 흉쇄유돌근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마찬가지로 원어민과 초급 학습자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발음 시 어렵지 않게 발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우측 양순파열음: 격음(ㅍ), 평순고모음(ㅣ) ‘피’의 근활성도(EMG) 차이 ‘피’발화에 대한 우측의 각 근육군별 근활성도 평균차이 검증 결과 우측 깨물근의 경우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입꼬리내림근의 경우,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광경근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흉쇄유돌근의 경우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우측 양순파열음의 격음(ㅍ)과 평순고모음(ㅣ)결합 ‘피’의 근활성도(EMG)의 경우 모두 원어민과 초급 학습자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큰 차이를 보여 초급 학습자 발음 교육의 ‘피’ 발음은 매우 중요한 교육 요소가 됨을 알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좌·우측 깨물근(masseter), 입꼬리내림근(muscle depressor anguli oris), 광경근(platysma),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의 양측에 근활성도(EMG)의 경우 모두 원어민과 초급 학습자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이는 해당 발음을 할 때 동원되는 근그룹의 차이가 있고 발음 음가 역시 차이가 있어서, 해당 발음 시 그에 대한 근활성화 수준까지 끌어올려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내기 위해 목표점을 제시하는 것은 외국인 초급 학습자 발음 교육에 매우 중요한 교육 요소가 됨을 알 수 있다. 이는 초급 학습자들은 모국어나 중간언어의 개입 등,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원어민과 같은 소리를 내기가 어려움에 놓여있어 그 이유로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하는 데 잘못된 근육을 사용한다든지 다른 근육들을 활성화한다든지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어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원어민과 같은 적절한 근육을 이용하여 제 소리를 내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한국어 파열음의 양적 음가와 발성유형에 따른 근활성도(EMG)의 비교 분석-
dc.title.alternativeThe Quantitative Analysis of the Korean Plosive Consonant according to the Phonetic Type of Speech Through the Electromyography-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권태원-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교육대학원-
dc.sector.department어문학계열-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ontributor.affiliation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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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LINGUISTICS AND LITERATURE SCIENCE(어문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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