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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혁의 작품 분석 및 연구 『Ad infinitum for Tabla solo and Wind Orchestra』를 중심으로

Title
안준혁의 작품 분석 및 연구 『Ad infinitum for Tabla solo and Wind Orchestra』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Study and analysis of Junhyuk Ahn's work focusing on 『Ad infinitum for Tabla solo and Wind Orchestra』 (2018)
Author
안준혁
Alternative Author(s)
Ahn, Jun Hyuk
Advisor(s)
이경미
Issue Date
202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예로부터 음악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음악은 보통 전대의 음악적 사조를 비판하거나 수용하여 변형하면서 새로운 사조를 끊임없이 만들어왔으며, 현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많은 예술가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분야의 예술(미술, 건축)과의 접목을 하거나 전통악기들의 기법을 현대적으로 발전시켜서 사용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오늘날의 음악에는 자신 음악의 정확한 의도를 표현하는 일이 더더욱 중요해져서 자신만의 개성을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음악이 과거에 음악에 비해 자유로워졌다고는 하나, 전통의 형식(form), 관현악적 어법(orchestration), 음악의 기승전결은 무시하지 못 할 요소이다. 오히려 전통의 것들을 살려 접목하는 음악도 많다. 본 연구에서 다룰 점도 전통적인 요소들을 현대의 음악과 접목하여 작곡된 안준혁(Junhyuk Ahn, 1994-)의 이다. 거시적으로는 관현악적 어법을 중심으로 현대의 주법과 전통적인 요소들의 융합이나 악기 음색의 변형을 통해 다소 이질적일 수 있는 타블라와 관악 오케스트라의 소리적 균형을 맞추도록 구상하였다. 다양한 시대의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그 영향이 어떤 독자적인 음악성으로 표현되었을지 또 그 과정에서 어떠한 작품세계가 구축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번 연구는 특히 악기 주법의 사용과 인도의 전통악기인 타블라를 서양의 오케스트라에 접목시키는 시도의 의의, 더 나아가서 작곡가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공존을 독창적인 음악어법으로 나타낸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314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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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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