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회의 성토 및 매립재로서의 활용에 관한 연구

Abstract

국내의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부산되는 석탄회의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석탄회의 재활용 비율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8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회중 영월화력발전소에서 부산되는 석탄회를 주 대상으로 순수 비회(Fly Ash, FA)와 저회(Bottom Ash, BA), 회사장에 투기되는 혼합회(FA:BA=8:2), 적정비로 혼합된 석탄회(FA:BA=5:5), 그리고 일반도로성토재에 대하여 토질역학실험을 실시하여 공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석탄회를 성토재 및 매립재로서 대규모로 이용할 경우의 변형해석을 위해 Hyperbolic Model을 적용하기 위한 제반 변수를 산정하였다. 석탄회의 토공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석탄회는 동일입도의 일반 흙에 비해 강도정수 등 유리한 공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연약지반상에 매립 또는 구조물 뒷채움재로서 사용할 경우 자경성, 경량성 등 우수한 조건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n this study, the possibility of the utilization of coal ash as earthwork materials is investigated. For this purpose, some laboratory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he samples used in these tests are fly ash(FA), bottom ash(BA), coal ash dropped into ash pond(FA:BA=8:2), and mixed coal ash(FA:BA=5:5), which were discharged as a by-product at Yong-Yeul thermoelectric power plant, and general road filling materials. And for the deformation analysis of coal ash reclamation ground, several hyperbolic model parameters were determined by triaxial compression test. As a result of this study, coal ash has excellent engineering properties such as strength parameters comparing with general soils of the same grain size, especially in case of being used as backfill materials and reclamation materials on soft ground, and coal ash is superior to general earthwork materials in engineering properties because of self-hardening behavior light weight property,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