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중압 주입공법의 현장적용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주입공법은 1800년대 초반부터 구조물 기초보강에 사용된 이후 새로운 주입재의 개발과 주입방법에 따라 현재 건설공사의 여러 분야에서 지반개량을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97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지하철 건설공사를 계기로 주입공법이 본격적으로 활용되었으며, 특히 개착식공사와 터널공사에서는 필수적인 공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입공법은 그 사용 목적에 따라 정밀 시공을 위한 보완이 요구되었고, 특히 약액이 지하수의 오염등 주변의 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환경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2중관 롯드를 사용하여 중압(981～9,810kPa)으로 지반을 절삭하고 충전 및 혼합하는 공법인 SCM(Special Chemical Method)공법을 이용하여, 주열식말뚝 배면의 차수를 목적으로 쓰이는 SCM공법의 지반강도와 투수계수에 대한 개선 효과를 연구하였다. 즉, 1축압축시험, 내화학성 평가 및 환경영향성 시험인 어독성시험 등을 통하여 내구성이 높고 조기강도 발현이 되며 알칼리용탈이 최소화된 친환경적인 공법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현장시험을 통하여 구근과 차수벽이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Grouting techniques have been used to improve ground stabilities in construction sites from the beginning of 1800. Grouting gets down to subway construction sites in the 1970s and it has been considered to be an important method of construction in the excavation works and tunneling works. However, they continually had serious problems because of the groundwater contamination. In this study, the improvement effect of ground strength and coefficient of permeability was investigated using the SCM method that has been used for waterproofer in pile Uniaxial compression, chemical properties and fish poison tests were conducted for newly-developed grouting materials. Test results showed that the use of the environmentally-friendly materials in the middle pressure grouting technique made higher durabilities, less leaching and faster mobilization of the strength In addition, field tests showed that the bulb and the seepage cutoff wall were fo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