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환자에서 스텐트내재협착 및 심장기능과 말초혈액 줄기세포의 주입시점의 관계에 대한 연구

Abstract

목적 : 심근경색환자에서 과립구 집락자극인자 (G-CSF) 를 이용한 줄기세포의 관상동맥내의 투여는 심장기능의 호전은 보였으나 스텐트내 재협착을 증가시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 혈관 평활근세포가 4 주이내에 세포증식이 왕성하게 일어나므로 이 시기를 피해서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것이 스텐트내 재협착을 줄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줄기세포의 관상동맥내 투여 시점과 심장기능과 스텐트내 재협착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관상동맥 스텐트 치료를 한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 환자 25 명을 그 대상으로 하였으며 심근경색에서 줄기세포 투여 시점까지의 기간은 1 달에서 59 달이었다. 줄기세포 투여 시점과 치료 6 개월후에 multigated blood pool scan 검사에서 좌심실 구출률, 탈륨 단일광으로 안정 시 와 스트레스 상태에서의 perfusion defect 정도를,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스텐트내 재협착을, functional capacity 를 문진으로 검사하였다. 결과 : 6 개월 후 좌심실구출률은 32%에서 37.7%로 의미있게 증가되었고, 스펙트 결손크기도 스트레스상태에서 31.4%에서 28.1%로 감소되었다. 부정맥 등의 줄기세포 투여와 연관된 주요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관상동맥 스텐트 치료 후 3 개월 이내의 환자 9 명 중에서 1 명만이 스텐트내 재협착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관상동맥 스텐트 치료 후에 4 주이상 그리고 3 개월 이하로 지연된 줄기세포의 관상동맥내 주입치료가 심근경색환자에서 심장기능의 호전은 유지하면서 스텐트내 재협착의 부작용은 증가시키지 않는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Background: It is a hypothesis in this study that delaying stem cell mobilization with G-CSF and intra-coronary cell infusion until at least 4 weeks after coronary stenting could avoid the stimulation of vascular smooth muscle cells during the early active cellular proliferative phase without increasing in-stent restenosis, while preserving the beneficial effect of stem cell therapy on cardiac function in patients with myocardial infarction (MI). Methods and Results: 25 patients with ST-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 treated with stenting were enrolled in this pilot study. The ages of MI at the time of cell treatment were from 1 month to 59 months. At 6 months follow-up, the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 had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32% to 37.7%, p<0.05) and the stress thallium perfusion defect had decreased significantly (from 31.4% to 28.1%, p<0.05). No significant cell treatment-related complications such as arrhythmias were noted. The 9 patients who underwent cell treatment less than 3 months after coronary stenting were evaluated for in-stent restenosis; it was found in only 1 patient. Conclusions: This pilot study demonstrates that delayed more than 4 weeks after coronary stenting but less than 3 months after MI, intra-coronary infusion of mobilized PBSCs with G-CSF is an effective treatment for increasing cardiac function without triggering in-stent resteno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