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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반세기를 통해 본 건설 선진화에 관한 연구

Title
해외건설 반세기를 통해 본 건설 선진화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Reviewing the History of Past Half Century of Korean Contractors’ Overseas Projects for Furthering Their Roles
Author
전낙근
Advisor(s)
김재준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유엔(UN)이 발간한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5.16군사혁명이 있었던 1962년 이후 1995년까지 36년간 연평균 7.1%라는 경이적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174개국 중 1위에 해당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7.1% 성장은 아제르바이잔(-14.8%), 타지키스탄(-11.8%), 우크라이나(-8.6%, 카자흐스탄(-7.8%) 등 40여 개국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기간에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처럼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에 해외건설업이 크게 뒷받침하였다. 건설산업을 포함한 국내의 산업은 국내에서 동원 가능한 재화(財貨)를 국내에서 유통시키는 것에 불과하지만, 해외건설은 해외에서 창출(創出)한 건설 이익(利益)을 국내로 유입(流入)시켜 국부(國富)를 증진(增進)시키기 때문에 국가를 부강(富强)하게하는 산업임으로 국가경제발전을 위하여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업이다. 경제학계에서는 우리나라의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획득한 외화가 국가경제발전에 미친 영향을 높이 평가하여 많은 연구가 진척되었지만 그 주역인 건설관련 학계나 업계에서 해외건설에 대하여 연구된 바가 지극히 미미하다. 이 연구가 해외건설을 역사적 관점에서 수행된 최초의 연구라는 데에 차별성이 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해외건설업이 발전해온 과거 반세기(半世紀)의 역사를 변천 해 온 단계별로 살펴보고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 졌다. 우리나라의 건설업체들은 광복에 뒤따른 미군의 한반도 진주, 6.25동란을 통한 한미공동방위조약에 따른 미군의 주둔을 위한 반 영구시설공사를 통하여 물적, 지적 학습으로 국제건설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힘을 배양한 후 동남아시아를 발판으로 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건설업체로 부상하였고 한국은 세계 제13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였다. 이 연구는 해외건설에 관련된 문헌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주역(主役) 업체들의 연사(年史)를 통하여 많은 자료를 구하여 정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에 크게 영향을 끼친 국제정치ㆍ외교에 관한 사항과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해외활동에 도움이 된 국제문제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반사이익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한국건설업체들이 미국이나 그 영토에 진출할 때에 현지화 내지는 보호정책에 따라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 법인이 수행한 건설사업실적을 이 연구에서는 배제하였다. 이러한 법인은 한국이 법인이 아니고 미국 법인임으로 한국건설업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한국해외건설협회에서는 한국업체로 인정하여 한국의 해외건설통계에 산입하고 있으나 이는 적법하지 않은 처사다. 이 연구는 해외건설공사 수주 시에 단순하게 건설공사만을 계약할 것을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구매관리방식에 의한 접근을 제안한다. 건설공사 자체만으로는 취할 수 있는 이익의 폭이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439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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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AL ENGINEERING(건축공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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