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0

서울시내 일부 중학생의 식습관, 영양지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의 관계

Title
서울시내 일부 중학생의 식습관, 영양지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의 관계
Other Titles
Relation Between Dietary Habit and Nutritoin Knowledge,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Author
최진영
Alternative Author(s)
Choi, Jin Young
Advisor(s)
이상선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서울 지역 남녀 중학생 1,2,3학년 63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영양지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품선택과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영양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모든 조사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χ²검정, independent t-test,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 학생들은 전체 631명 중에서 남학생이 51.8%, 여학생이48.2%이었고, 1학년은 31.9%, 2학년은 29.6%, 3학년은 38.5%이었다. 부모님의 학력은 아버지는 대학교졸업, 어머니는 고등학교졸업이 가장 많았다. 부모님의 직업은 아버지는 사무직과 자영업자, 어머니는 전업주부인 빈도가 높았다. 가정의 월 수입은 301~500만원이 가장 많았다. 2. 조사대상 학생들의 ADHD의 진단결과 ‘정상군’은 587명(93%), ‘ADHD군’은 44명(7%)로 나타났다. ADHD군으로 진단된 학생의 비율은 성별에 따라 남학생은 56.8%, 여학생은 43.2%, 학년에 따라 1학년은 29.5%, 2학년은 43.2%, 3학년은 27.3%로 나타났다. 부모님의 학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으나 정상군에서 아버지의 학력이 ‘대학원졸업이상’인 비율이 ADHD군 보다 높았다. 3. 조사대상 학생들의 아침 및 간식의 섭취를 분석한 결과 정상군이 ADHD군보다 아침식사의 횟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간식의 두 번째 선택기준에 정상군은 ‘가격’과 ‘영양’으로 답한 비율이 높았으나 ADHD군은 ‘가격’, ‘친구들의 영향’으로 답한 비율이 높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간식을 먹는 첫 번째 이유는 정상군은 ‘배가고파서’로 응답한 비율이 상당히 높았으나, ADHD군은 ‘습관적으로’, ‘맛있어서’로 응답한 학생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조사대상 학생들의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를 분석한 결과 ADHD군이 ‘라면류’(p<0.001), ‘탄산음료’와 ‘배달음식’(p<0.05) 의 섭취가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간식과 매식의 섭취점수는 1300점의 만점에 정상군의 평균은 280.03점, ADHD군의 평균은 362.43점으로 나타나 ADHD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간식과 매식의 섭취점수에 따른 정상군과 ADHD군의 빈도를 비교한 결과 ADHD군에서 정상군보다 간식과 매식의 섭취점수가 높은 학생은 많고, 낮은 학생은 적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5. 조사대상 학생들의 식습관점수를 분석한 결과 정상군에서 단백질과 해조류의 섭취가 많고, 아침식사를 하며 편식하지 않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ADHD군보다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정상군과 ADHD군의 식습관 점수는 30점 만점에 정상군의 평균은 22.02점, ADHD군의 평균은 19.5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식습관 점수에 따른 정상군과 ADHD군의 빈도를 비교한 결과 정상군에서 ADHD군보다 식습관 점수가 높은 학생은 많고, 식습관 점수가 낮은 학생의 수는 적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6. 조사대상 학생들의 영양지식 문항에 대한 인식률과 정답률을 분석한 결과 정상군에서 비타민과 무기질, 체중관리와 관련된 문항의 인식률이 ADHD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비타민과 무기질, 영양소의 급원식품에 대한 문항의 정답률이 정상군에서 AD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정상군과 ADHD군의 영양지식 점수는 15점 만점에 정상군의 평균은 7.38점, ADHD군의 평균은 5.77점으로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영양지식 점수에 따른 정상군과 ADHD군의 빈도를 비교한 결과 정상군에서 ADHD군보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은 학생은 많고, 영양지식 점수가 낮은 학생의 수는 적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7. 영양지식 점수, 식습관 점수, 간식과 매식의 섭취점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점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영양지식 점수는 식습관 점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p<0.01), 간식과 매식의 섭취점수(p<0.05), 과잉행동 점수와는 음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점수는 식습관 점수와 음의 상관관계(p<0.01), 간식과 매식의 섭취점수와는 양의 상관관계(p<0.0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군(ADHD군)에서 정상군보다 아침식사의 섭취횟수가 적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는 높았다. 또한 식습관과 영양지식 점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 영양지식과 ADHD와의 관계를 고려한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ADHD군으로 진단된 학생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relation between dietary habit and nutritoin knowledge, and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Questionnaires about dietary habit, nutrition knowledge, and questions about ADHD(using by Conners-Wells' Adolescent Self-report Scale-Short form) were collected from 631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by SPSS 17.0 program. Thes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otal study subject was 631 students, 51.8% was male and 48.2% was female. In the assessment of predisposition of ADHD, 93% was Normal group and 7% was ADHD group. As for the gender, 56.8% was male and 43.2% was female. 2. Normal group showed the higher breakfast consumption rate than ADHD group(p<0.05). In Normal group, the important point to choose snack was 'taste', 'cost', 'nutrition'. but in ADHD group, it was 'taste', 'cost', 'peer influence' instead of 'nutrition'. Normal group answered main reason of snaking was 'feel hungry' but 25% of ADHD group eat snack habitually. 3. Dietary habits were better in Normal group than ADHD group. Such as, balanced diet, regular eating habit, low intake of 'instant noodle', 'carbonate drink', 'delivery foods'. 4. Nutrition knowledge scores of Normal group was 7.38 out of 15 and scores of ADHD group was 5.77 out of 15. Nutrition knowledge were better in Normal group than ADHD group(p<0.01). 5. The nutrition knowledge score and the dietary habits score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p<0.01). The nutrition knowledge score and snackㆍmeal purchasing score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p<0.05). There are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score and nutrition knowledge score(p<0.01). In conclusion, ADHD group than Normal group showed lower level of nutrition knowledge and worse dietary habits than the Normal group. Therefore the students are to be taught the importance of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habits by teachers for their mental and physical health.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436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490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SCIENCE AND MATHEMATICS(이학계열)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