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CAM설계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관한 연구

Abstract

최근 소비자들이 니즈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익창출의 한계에 봉착하면서 외적으로는 새로운 가치창출, 영역확대와 내적으로는 생산성과 원가절감 등으로 글로벌시대에 생존하기 위한 기업경쟁력 제고의 다양한 전략들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부분 기업들은 슬림화를 외치며 노사 문제 및 저효율 부분에서는 과감히 아웃소싱 및 분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활발해 왔다. PCB제조의 중견기업들도 몸집을 불리기보다는 아웃소싱을 통한 슬림화를 적극 동참하고 있다. CAM설계 부분은 PCB제조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나 많은 전문 인력을 유지, 관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PCB CAM설계전문 업체에게 아웃소싱 및 외주화로 운영되어 왔다. 이렇게 탄생한 PCB CAM전문 업체들의 글로벌시대에 대응하는 생존 경영전략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CAM전문 인력관리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로 모든 제품이 speed화됨에 따라 중요해져가는 납기문제로 24hr시간 대응의 열악한 근무체계로 CAM설계전문 인력을 육성, 유지,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소호(SOHO) 운영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제시한다. 육아문제로 퇴직한 여성CAM전문 인력을 홈network 인프라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가정과 회사 일을 겸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혼여성의 일자리를 재창출하고 유연성 있는 업무처리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및 복수노조 허용에 따른 기업의 운영의 어려움으로 저임금국가로의 거점이전에 대하여 필리핀을 예로 제시하여 해외 진출 기업의 예상 문제점과 해외 진출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기업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기업의 경쟁력의 기본인 사람의 CAM설계전문 인력의 확보 및 육성 전략은 현지의 경험과 자료를 통해 해법을 제시한다. 둘째, 고객의 요구납기에 대한 내부적 혁신적 개선방안으로 tool설계의 표준화 작업과 CAM EDIT lead time의 세부적 업무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작업방법을 없애고 업무 표준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셋째, CAM 수작업에 따른 생산성 및 품질저하의 내재적인 문제를 저비용, 고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CAM설계업무의 자동화 구축을 제시한다. 복잡한 업무는 표준화를 통해서 심플화하고, 심플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프로그램하여 업무를 자동화하여 불필요한 일을 없애는 방안을 제시한다. 넷째, 업무 자동화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설비가 갖추어져야 할 것이다. 설비투자에 대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그의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