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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작품에 나타난 음악적 특성 연구

Title
무용작품에 나타난 음악적 특성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Musical Traits revealed in Dance Works
Author
이선민
Alternative Author(s)
Lee, Sun Min
Advisor(s)
손각중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 문 요 지 오늘날 무용은 다양한 예술과 접목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개념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 무용작품에서 표현하고자하는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악은 표현, 전달의 매개체로서 사상과 감정을 언어가 아닌 음으로 표현 할 수 있고, 그 사회나 시대의 사상과 흐름, 예술적 사고 등을 대변하므로 무용작품을 창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예술분야라 할 수 있다. 무용과 음악은 중요한 예술적 동반자로서 서로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으며, 무용과 음악은 발생학적 의미에서 보면 그 뿌리를 같이 하고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예술이라는 공통적 특성 때문에 내면적으로는 긴밀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한다. 이처럼 무용작품에 나타난 음악은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이며, 이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시각음악의 형태는 작곡된 음악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부분을 분석하여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며, 대부분의 안무과정은 악보의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무음악의 형태는 음악이 없는 상태에서 무용이 시도된 것이며, 무음악의 진정한 가치는 집중력을 단일화 시키는 것이다. 또한 무관계 음악의 형태는 무용과 음악의 분석적관계로 이해 될 수 있으며, 구체음악의 형태는 생활에서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될 수 있다. 마크 모리스(Mark Morris)는 시각음악 형태를 주로 사용하는 안무가로 춤의 구조는 그가 사용하는 음악의 구조에서 유래한다. 그는 춤을 음악의 시각화 과정으로 인식하였으며, 음악에 나타나는 리듬을 느끼며 작품을 만들었다. 또한 트리샤 브라운(Trisha Brown)은 1990년대에 들어 그녀의 안무 스타일 중 가장 큰 변화로 고전음악을 사용한 것이며, 무용과 음악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새롭게 시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마크 모리스의 작품「계단에서 떨어지다(Falling Down Stairs)」와 트리샤 브라운의 작품「MㆍO」에서 나타난 음악적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무용작품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있어 음악이 어떠한 역할을 하며, 창작 작업에서의 촉매제 역할과 더불어 무용과 음악의 예술 활동이 좀 더 새롭고 폭넓게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음악의 적절한 활용이 무용작품의 창조성과 표현성을 높이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음악은 동작이 갖는 정서를 향상시키고 안무자에게 새로운 실험성을 부여함으로써 무용작품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한다. 그러므로 마크 모리스의「Falling Down Stairs」와 트리샤 브라운의「MㆍO」를 통해 무용과 음악이 필연적 관계임을 재인식하고, 창작 작업에 있어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새로운 움직임을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313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3695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DANCE(무용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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