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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집단미술치료의 효과

Title
저소득층 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집단미술치료의 효과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Group Art-Therapy upon the Reduction of Aggression of Children in Low-Income Families
Author
김은경
Advisor(s)
이정숙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이 연구는 저소득층의 공격성이 높은 아동에게 집단미술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이 연구의 집단미술치료가 저소득층 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S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9세, 10세의 저소득층 아동들이다. 사전검사를 통해 공격성이 높은 아동들 중 부모의 동의가 있는 12명의 아동을 선별하였다. 이 중 통제집단 6명에게는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고, 실험집단 6명에게만 22회기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회기 당 60분씩 3개월간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실시 전1회, 실시 후 2회에 걸쳐 사전, 사후와 추후 검사를 하여 공격성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로는 아동용 공격성 척도와 HTP검사이다. HTP검사는 아동의 공격성 변화를 면밀히 보기위하여 실험집단에게만 실시하였다. 또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 과정 중 아동의 행동 변화에 대한 질적 분석을 하여 집단미술치료의 효과를 뒷받침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아동이 지각한 공격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집단 아동은 공격성의 4개의 하위 영역 중 간접적 공격성을 제외한 신체적 공격성, 언어적 공격성, 직접적 공격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집단 아동의 HTP검사에서는 사전검사 시 나타난 저항감과 적대적인 내용, 공격적인 상징이 감소하고 순응적인 태도, 유쾌한 내용, 안정감 있는 상징이 나타났다. 셋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집단 아동들은 공격성을 승화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집단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게 되어 궁극적으로 공격적 행동이 감소하도록 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이 연구에서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된 저소득층 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안이었는지 검증하였다. 또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사례분석과 집단과정분석을 통해 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277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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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HILD PSYCHOTHERAPY(아동심리치료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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