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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 수준

Title
질환별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 수준
Other Titles
Patients' Expectations for Medical Care in Selective Conditions
Author
노홍인
Advisor(s)
한동운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약 이 연구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에 대한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최초의 실증적 연구로서, 질환별 방문 의료기관에서 제공 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을 측정하고, 이를 통하여 의원과 병원간의 의료서비스 만족 수준의 차이를 설명하고, 또한 의사서비스 기대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분석하였다. 또한 병원 및 의원 간 이용 환자들의 기대 수준의 차이를 분석하여 의료기관 이용 환자들의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과 이들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Kravitz의 연구결과에 따라 세 가지 영역에서의 기대를 고려하여 설문을 개발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의사진료에 대한 가치 또는 소망(values or wishes)의 기대 둘째, 의료과정에 관련 된 기대(expectations in relation to the healthcare process); 셋째, 의학적 치료에 대한 특정 기대들(specific expectations of the medical intervention). 이와 같은 의료기관 방문 환자의 기대감들을 측정하였다. 이를 통하여 의료기관 종별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질의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도출하여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설문 조사 기간은 2009년 7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2주간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서울소재 2개의 종합병원에서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에 참여한 2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배부 설문지 총수는280부였으나 실제로 설문지를 작성 제출된 설문지 수는 245부였다(회수율 87%). 이중 설문지 작성이 미흡한 16부는 제외하였고, 이 연구에 실제로 이용된 설문지는 총 225부로 배부된 설문지 대비 80%였다. 이 연구의 구성에서 전체적인 조사 도구와 설문항목은 국내외 선행연구들의 구성을 토대로 수정 및 보완하여 구성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기법으로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Chi-square test, t-test, ANOVA 그리고 예측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남성이 52.0%, 여성이 48.0%로 남성이 많았으며, 연령분포는 40~59세군이25%, 60세 이상군36.7%로 평균연령은 55.7세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에서는 고졸이상이 37.3%, 유배우자가 77.3%, 월평균가구총소득은 200~299만원 이 51.1%, 보험종류에서는 국민건강보험이 71.1%, 의료급여28.9%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치료질환으로 고협압질환 보유자가 49.3%있으며, 신경계질환 보유자가 50.7%였다. 이들의 주 치료 기관으로 일차의료기관의 경우 44.0%였으며, 지난 1년간 의료기관 방문횟수에 대하여 2~3회의 경우에 28.0%였다. 방문 의료기관 치료효과 기대수준에 있어 “높다”에 61.8%가, “낮다”에 38.2%가 응답하였다. 의료기관 방문시 치료방법 경정에서 환자자신의 의견을 고려해서 의사가 결정해주기를 원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55.6%였고, 의사 단독으로 결정은 15.6%에 불과했다. 3. 연구대상자들에 있어 병의원에서의 치료시 해당의료기관의 의사들로부터 기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12가지 설문내용에 대한 응답에 있어 “의사가 내 병에 대하여 모든 것을 설명해 주기를 원한다”에 대하여 평균 4.48점으로 가장 높은 기대 수준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사가 나의 질병치료에 관한 사항을 말해 주기를 바란다”에 4.46순이었다. 4. 연구대상자들에 있어 병의원에서의 치료시 해당의료기관의 의사들로부터 치료방법 결정에 있어 의사단독, 나의 의견 고려 의사가 결정, 의사 의견 고려 내가 결정과 같은 선호도에 따른 기대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항목은 “나의 의견 고려 의사가 결정” 항목에 대해서는 “질병을 진단하기 위하여 의사가 방사선검사, 임상병리검사 등을 받게 한다”에 대한 항목에 대하여 높았다. 5. 연구대상자들에 있어 병의원에서의 치료시 해당의료기관의 의사들로부터 기대 수준을 질환별 차이 유무를 분석한 결과는 “질병을 진단하기 위하여 의사가 방사선검사, 임상병리검사 등을 받게 한다”에 대하여 신경계질환군이 4.11점으로 고혈압군 3.74점에 비하여 높았으며(P<0.05)., 또한 “의사가 나의 질병치료 관련 나의 의견을 고려해 주기를 바람”에 대한 설문에 있어서도 신경계질환군이 4.35점으로 고혈압군 4.09점에 비하여 높았다(P<0.05). 6. 연구대상자들에 있어 병의원에서의 치료를 위한 주 치료 기관별 해당의료기관의 의사들로부터 기대 수준 차이 유무를 분석한 결과는 “의사가 질병에 대하여 나게 하고자하는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들음”에 대하여 대학병원군이 4.57점으로 의원방문군 4.13점에 비하여 높았으며(P<0.05), 타 설문에서도 대학병원군이 의원방문군에 비하여 기대수준이 높았다. 7. 응답자들의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 관련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 “의사가 나의 질병치료에 관한 사항을 말해 주기를 바람”과 “의사가 내가 의사에게 이야기하는 사항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려 주기를 바람”간의 상관계수가 0.679로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으며, 그 외의 항목 간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대부분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였다. 8. 환자들의 의료서비스기대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를 결정하기 위한 회귀분석모형에서 대상자들의 배우자 유무(p<0.05), 소득 수준(p<0.05), 의료보험 종별(p<0.05)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다른 변수들은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질병별, 주 치료 의료기관별 환자들은 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에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263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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