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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Imidapril 약동성과 대사효소계의 유전적 다양성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Title
한국인에서 Imidapril 약동성과 대사효소계의 유전적 다양성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uthor
이수희
Advisor(s)
강주섭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연구배경: Imidapril은 구조적으로 -SH 기가 없는 ACE 억제제로써 고혈압과 울혈성심부전치료제로 쓰이는 약물로서 경구투여 후 imidapril과 그 활성 대사체인 imidaprilat의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은 약 2 h와 7 h이며 반감기는 약 1.7 h와 24 h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약동학적 특성 및 용량-용법도 백인을 대상으로 연구되었고 약물대사효소계의 다양성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도 시도된 적이 없었다. 연구목적: Imidapril에 대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약동학적 특성을 연구하여 imidapril의 약동학적 특성과 대사효소계인 carboxylesterase 1(CES 1) 유전자 다양성의 특성을 비교하여 한국인의 용량-용법에 대한 타당성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 정상 한국인 36명의 피험자에서 5명이 탈락하였고 31명에게 imidapril 10 mg을 경구투여하여 투약 전과 투약 후 0.25, 0.5, 0.75, 1, 1.5, 2, 3, 4, 5, 6, 8, 12 h의 총 13시점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 중 imidapril 농도를 LC-MS/MS로 정량하여 혈중농도-시간 곡선을 얻었다. 이것을 기준으로 하여 AUC12h, Cmax, Tmax, half-life를 구하였다. 또한 한국인의 imidapril 약동학적 지표를 일본인, 서양인의 것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인 31명에서 구한 약동학적 수치로는 AUC12h=142.3 ng-h/ml, Cmax=33.3 ng/ml, Tmax=2.0 h, half-life=1.6 h이었다. 이 수치들은 건강한 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AUC12h=133.8 ng-h/mL(94%), Cmax=37.3 ng/mL(112%) 이였지만 Tmax와 half-life는 각각 2 h과 1.7 h으로 동일하였다. 한편 백인 고혈압환자에서의 약동학적 지표는 AUC는 140.4 ng-h/mL, Tmax는 2 h, Cmax는 39.3 ng/mL, half-life=1.8 h로 정상인과 거의 유사하였다. 한편 건강한 일본인의 약동학적 지표를 보면 Cmax=28.9 ng/mL, AUC12h=113.3 ng/mL으로 약간 감소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Tmax와 half-life는 거의 유사하였다. 하지만 신장질환 환자에서는 그 중등도에 따라 AUC와 Cmax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결론: 정상 한국인에서의 imidapril의 기본적인 약동학적 특징들은 백인 및 일본인과 비교하였을 때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신장질환에 의한 변동이 더 크게 나타나므로 인종별 CES1의 유전적 다양성보다는 신장질환이 있는 고혈압환자에서 imidapril의 용량-용법에 대한 개인화가 꼭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231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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