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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심장주위지방과 심혈관계 위험인자와의 상관관계

Title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심장주위지방과 심혈관계 위험인자와의 상관관계
Author
유성훈
Advisor(s)
백두진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목적;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다중채널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심장주위지방이 관상동맥질환의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배경; 심장과 관상동맥주위지방은 혈관의 염증반응과 관상동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방법; 제2차 한국동맥경화연구(Korean Atherosclerosis Study 2)의 코호트에서 지원자(402명, 평균 연령 54세, 57% 남성)를 받아 다중채널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심장주위지방과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 및 플라크를 확인하였다. 결과; 평균 심장 주위 지방은 남성에서 306.5 ± 92.9 cm3 였으며, 여성에서 222.7 ± 82.2 cm3 였다. 이는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r = 0.31, p < 0.01), 로그 변환된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r = 0.27, p < 0.01) 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좌심실 박출량과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r = -0.22, p < 0.01). 다중회귀분석에서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등을 보정하였을 때, 심장주위지방이 많을수록 심각한(>50%) 관상동맥협착을 확인할 수 있었다(OR for lowest quantiles 8.51; 95% CI 1.69– 42.82; p = 0.009). 이러한 관련성은 고혈압, 당뇨병, 흡연 여부,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보정한 후에도 유지되었다(OR 6.62; 95% CI 1.14– 38.4; p = 0.035). 유의한 관상동맥협착 환자 70명 중에서 52명을 관상동맥 조영술로 확인한 결과 심장주위지방과 관상동맥 협착은 양의 경향을 보였다 (r = 0.27, p = 0.052). 결론; 심장주위지방의 증가는 관상동맥협착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임상적으로 뚜렷하지 않은 관상동맥질환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231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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