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젊은 성인에서 흔한 흡입성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률과 기도 과민성의 유병률
- Title
- 서울에 거주하는 젊은 성인에서 흔한 흡입성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률과 기도 과민성의 유병률
- Other Titles
- Prevalence of Sensitization Rates to Inhalant Allergens and Airway Hyperresponsiveness in Young Adults living in Seoul
- Author
- 곽현정
- Alternative Author(s)
- Kwak. Hyun Jung
- Advisor(s)
- 박성수
- Issue Date
- 2010-02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배경: 흡입성 알레르겐에 의한 감작과 기도과민성은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에서 중요한 위험 인자이다. 천식 등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흡입성 알레르겐에 대한 피부단자시험 양성률에 대한 보고는 많으나 일반 집단에서 양성률과 기도과민성의 유병률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드물다. 이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젊은 성인에서 흔한 흡입성 알레르겐에 대한 피부단자시험 양성률과 기도과민성의 유병률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1-36세의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의과대학생 27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이전에 의사에 의해 진단받은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의 유병률을 평가하였다. 피부단자시험은 10개의 흔한 흡입성 알레르겐에 대해 시행하였고 팽진의 크기가 히스타민에 의한 반응과 같거나 큰 경우를 양성반응으로 정의하였다. 1개 이상의 알레르겐에서 양성을 보인 경우를 아토피로 정의하였다. 기도 과민성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시험을 시행하여 PC20가 16 mg/ml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의 유병률은 227명의 대상자에서 각각 20.7%와 4.4%로 나타났다. 피부단자시험에서 나타난 아토피는 전체 대상자의 약 48.0%였다. 흔한 알레르겐은 세로무늬먼지진드기 (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 (37.9%), 큰다리먼지진드기(D. farinae) (35.7%), 긴털가루진드기(Tyrophagus putrescentiae) (8.8%), 고양이(7.0%), 쑥(mugwort) (6.2%), 바퀴벌레(3.5%), 두드러기 쑥(ragweed) (3.5%), 개(3.5%), Alternaria (3.5%), Aspergillus (2.2%) 순이었다.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 더 높은 아토피의 유병률을 보였고(74.5% vs. 40.3%, P <0.001), 기도 과민성의 유병률도 높았다(31.4% vs. 6.8%, P <0.001). 기도과민성은 전체 대상자의 14.5%에서 보였고 이는 아토피와 진드기 알레르겐의 감작과 유의한 연관을 보였다.
결론: 서울에 거주하는 젊은 성인에서 아토피와 기도 과민성의 유병률은 각각 48.0%, 14.5%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호흡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228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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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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