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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가 목회자 사모의 정서 표현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미치는 효과성 연구

Title
미술치료가 목회자 사모의 정서 표현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미치는 효과성 연구
Author
김보경
Advisor(s)
박경진, 한영희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목회자 사모의 정서 표현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및 대처 방식에 미치는 미술치료의 효과성을 연구하는데 있다. 따라서 미술치료가 목회자 사모의 정서표현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가? , 미술치료가 목회자 사모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가? , 미술치료의 효과성이 질적 분석을 통해 입증 되는가?가 구체적 연구 문제로 본다. 본 연구의 대상은 목회자 사모 4명이 미술치료 활동에 참여하였다. 미술치료 활동은 총 14회기로 진행되었다. 미술치료의 효과성을 알아 보기 위한 검사 도구는 Kring, Smith와 Neale(1994)이 개발한 정서 표현성 척도와 Lazarus와 Folkman(1985)이 개발, 김정희(1987)가 수정 보완한 62문항 중에서, 박주영(1995)이 하위 차원에 따라 영역별로 문항을 선별하고, 재구성하여 사용한 스트레스 대처 방식 검사지를 사전, 중간, 사후 검사로 실시하였다. 그림 투사 검사는 HTP, KFD, PITR을 사전, 사후 검사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HTP와 KFD의 결과는 대인관계, 가족관계, 자기상의 영역으로 구분하였으며 구조적 해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개인마다 미비한 차이는 있지만 사전보다 사후에 각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PITR에서는 LACK-SCR Scoring Sheet에 입각하여 스트레스, 자원, 대처방식으로 나누어 채점한 결과 스트레스와 대처 방식에서 점수변화에 상승을 가져 왔고 자원 스케일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셋째, 정서 표현성 척도 검사에서는 전체 평균치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10점 이상의 점수 상승을 보인 결과 미술치료 후 정서 표현력이 증가하였다. 넷째, 스트레스 대처 행동 방식 척도 검사에서는 4개의 하위 영역별로 채점한 결과 적극적 대처 방식인 문제 중심적 대처 방식과 사회 지지적 대처 방식에서 점수 상승을 보였다. 다섯째, 미술치료 과정의 질적 분석 방법으로 회기별 분석, 정서표현과 스트레스의 내적 경험 변화에 대한 범주화,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범주화, 개인별 색채 선호도로 본 정서표현의 변화로 내용을 기술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미술치료 연구에 있어 목회자 사모를 대상으로 한 초기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밝힌 사모의 정서표현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및 대처 방식의 효과성에 대한 입증은 앞으로 목회자 사모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술치료 연구를 위해 기초적인 자료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217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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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DUSTRIAL ENGINEERING MANAGEMENT & DESIGN[E](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 > DEPARTMENT OF DESIGN(디자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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