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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의 다변화와 수직공간의 해체를 통한 명동 도심형 도서관 건축 구상

Title
동선의 다변화와 수직공간의 해체를 통한 명동 도심형 도서관 건축 구상
Other Titles
The Architectural design of Myeong-Dong urban library Through a diversification of movement and a deconstruction of vertical space
Author
한금회
Alternative Author(s)
Han, Cum Hoi
Advisor(s)
이정만
Issue Date
201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도시의 땅은 한정적인데 인간의 요구는 많아져 쌓여만 가고 그렇게 도심의 고층화는 선택이 아닌 필연이 되었다. 현대를 지배하는 자본주의는 도심의 저층부를 점령하고, 소비를 하지않고 도심의 저층부에서 공간을 점유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도시는 여유를 잃고 넉넉함의 가치는 사라진지 오래다. 상업화된 도심 저층부의 활기참과는 달리 도심의 고층부는 용건이 있을때만 찾게되는 버려진 공간이 되었다. 도시는 소통하지 못한채 고층부와 저층부로 나뉘었다. 우리는 지금껏 너무도 쉽게 도시의 흔적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건물을 덧대곤 했다. 지워버린 기존 건물의 흔적과 함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도시에 대한 기억도 지워지고 도시와 사람간의 소통 또한 끊어지기 일쑤였다. 활기를 지니고 있는 도심의 저층부는 유지하고 이용되지 않는 고층부만 헐어내어 새로 짓는다. 도심의 고층부는 한계에 다다른 도시공간의 새로운 대지가 될 수 있다. 도심의 고층부와 저층부는 소통을 매개로 하나가 되고 도심의 공간은 공중으로 확장될 것이다. site 로 잡은 명동은 상업화, 고층화된 도심의 상징과도 같다. 빽빽히 들어선 명동의 건물 틈새로는 잠시 쉴 틈조차 없다. 반면 명동의 고층부는 버려진채로 이용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명동의 상층부 공간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명동의 공공공간은 도시의 상층부로 확장된다. 도심에 제안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이다. 현대사회에서 정보의 가치는 그 접근성에 있지만 현재의 도서관의 위치는 땅값의 이유로 혹은 또다른 어떤 현실적인 이유로 중심에서 벗어난 공간에 위치해 있다. 도심이야 말로 가장 도서관이 필요한 공간이다. 도서관이 줄 수 있는 공간적 여유는 도심의 과밀화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의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된다. 본 논문은 명동의 비어진 고층부에 도서관을 만들고 저층부와의 다양한 연계를 만들어 새로운 도심형 도서관의 타입을 제안함을 목표로 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130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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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E(건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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