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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보행자공간 및 생활편익시설 이용행태분석

Title
신도시 보행자공간 및 생활편익시설 이용행태분석
Other Titles
An Analysis of Pedestrian Space and Community Facilities : Focusing on Bundang and Ilsan
Author
정성원
Alternative Author(s)
Jung, Sung Won
Advisor(s)
여홍구
Issue Date
201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신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1기 신도시의 공공공간을 보행자공간설계와 생활편익시설 이용행태를 통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또한 논의의 기초적인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각 신도시의 보행자공간설계와 생활편익시설 이용행태를 개인의 주관적인 아이디어 같은 정성적인 분석의 범주를 벗어나, 전체 신도시 계획 자체를 정량적으로 실증하고자 한다. 연구의 분석은 가설에 의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1기 신도시 생활권의 생활편익시설 이용행태분석으로 지속가능한 신도시 계획기준에 따라 만들어진 보행친화적인 도시공간 구조가 그 계획 속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거주자의 이용행태를 알아보는 상관분석이다. 분당과 일산 신도시는 생활권에 따라 계획된 생활편익시설 중 유통시설과 공원시설의 배치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이용행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통시설의 경우, 특히 근린상가 이용에 있어서 분당 신도시의 근린상가 이용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당 신도시의 경우, 단지 중앙에 근린상가가 근린공원과 함께 보행자 전용도로로 연결되어있지만, 일산 신도시의 근린상가는 간선도로 따라 단지 외곽에 배치되어 있어, 일산보다 분당이 근린상가 이용에 있어서는 더 용이하였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일산보다는 분당의 근린상가 계획이 더 유용할 것이라 판단된다. 인식범위에 있어서는 일산 신도시가 분당 신도시 보다 생활권 범위를 훨씬 넓게 보고 있었는데 그 결과가 공원시설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결과적으로 도시 계획이 거주자의 인식범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는 1기 신도시 보행자 공간계획을 현재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져 사실상의 입주를 끝낸 2기 신도시의 보행자 공간계획과의 비교분석을 하여 1기 신도시 보행자 공간계획 특성을 도출하였다. 1기 신도시에 비해 20년이 지난 2기 신도시에서는 보행자공간설계가 인위적인 가로나 공간보다는 지형에 순응하려는 노력이 많이 엿보인다. 또한 최근의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영향으로 보행자 전용도로 설계에서 전체길이가 두드러지게 연장되었고 대도시적인 대, 중로 보다는 소로의 비율이 한층 높아졌다. 보행광장과 오픈스페이스 등 보행자를 위한 면적인 설계요소들도 신도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각 지역별로 세세한 설계가 이루어지는 등 신도시 설계에 있어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한층 중요해졌음을 도면을 통한 정량적 분석으로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신도시 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일환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115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5203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URBAN STUDIES[S](도시대학원) > DEPARTMENT OF URBAN ARCHITECTURAL DESIGN(도시건축설계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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