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웹의 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GUI 방법론에 관한 연구

Abstract

최근 전 세계의 world wide web의 관련 동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활성화와 더불어 web 3.0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바일 웹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많은 IT 리더들과 연구 분석 기관들은 2010년을 모바일 웹의 시작점으로 보고 새로운 디지털 오션의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가적·기업적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모바일 웹으로의 전환은 이제 움직이는 웹의 차원을 넘어 언제·어디서나의 웹을 의미하며 사용자가 있는 지점이 접속지점으로 변모함을 뜻한다. 따라서 웹의 접근성과 사용성, 이용의 형태, 서비스의 동선 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www 관련 기술은 우리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한 단계 발전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 기술 덕분에 세계는 날로 좁아지고, 시차 또한 거의 사라지면서 하나의 지구로 동화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나의 필요와 흥미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나만을 위해 특화된 정보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받기 원하면서 더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www은 강력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기존의 전통적 매체들에 비해 사용자의 선택권을 무한대로 확장 시켰고 현재도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www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변화의 방향은 전통적인 기준의 서비스의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으며 서비스간 융합은 가속화 되고 있다. 이제 개인을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서비스, GUI의 재배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기술의 발전은 사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구분하고 인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에 연결이 가능하고 디지털화가 가능한 모든 것들은 개인화 역시 가능하며 이는 우리의 삶속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디지털 코드가 새겨짐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술은 문화를 기반으로 해서 발전해야만 사용자들에게 수용되며 임의적으로 개발되는 기술들은 생명주기가 짧거나 금방 소멸하기 마련이다.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거나 우리의 삶을 조금이나마 바꿔주는 기술은 사회와 문화라는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진화할 때 우리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www은 그 누구도 주도하지 않는다. 정부도 국경도 없으며 다만 우리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키고자 늘 진화를 준비할 뿐이다. 수용할 것인가, 적응할 것인가를 선택할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이제는 우리가 겪게 된 변화의 가속성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인류가 이룩한 지식정보사회는 과거의 정보를 토대로 오늘을 가늠하고 미래를 예측해 보는 프로세스를 밟아 왔다. 그 사이에는 적지 않은 시차가 존재 했었고 앞으로 진행될 변화로 인한 시차 역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전개될 www의 사용자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긍정적으로 고민함으로 항상 변화·진화하고 있는 www의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생산자이면서 소비자인 사용자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역사적이며 전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개인화 서비스의 진화 방향을 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했다.